니케 패션 잡지 표지 모델 포스터 6종(크로우, 바이퍼, 도로시, 레드후드, 신데렐라, 리버렐리오) - 우유리 작가님(@U_YuriS2). 26/10 일페
극악무도한 크로우 사랑꾼...은 내 얘기 아님. 크흠. 활협전하느라 리뷰가 좀 늦어졌다.
원래 7서코였나 8일페 였나 분명 포스터를 본 기억이 있었음. 그 때도 굉장히 끌리긴 했는데 내가 그간 포스터는 A3를 보관할 뭐가 없어서 구매를 자제하기도 했고, 내 기억에 아마 부스 순서상 좀 뒤에서 봤던지라 그 날의 구매욕(...)이 어느정도 해소된 상태라 넘겼던거 같다.
이런거 보면 확실히 부스가 자리빨이 있긴 있음...
그러다가 이번에 10일페 가기전에 작가님 인포를 보게됬는데 4번째 사진의 문구가 워낙 인상깊어서 사기로 마음 먹었다.
그...니케 유저라면 알텐데 크로우가 니케에서 좀 이미지가 안좋다. 그나마 같이 욕먹던 유니는 대가를 치르게 된 모습을 이벤스에서 나온 덕에 여론이 어느정도는 가라앉았는데 크로우는 좀...아무튼 여전히 안 좋다.
작가님께서도 인포에 저렇게 적어놓을 정도면 니케 유저가 아니라도 이 캐릭터의 여론이 어떤지는 대충 짐작이 갈듯
근데 소위 연성을 한다고 비인기 캐릭터를 파고들고 있는 사람들 그림이 또 그렇게 맛있단 말이지(...).
사실 작가님이 정말 크로우만 그리시는 분은 아니고, 단독 일러북도 이번이 처음이시지만 내 뇌리에 꽃힌건 크로우 인포덕이다.
특히 일러북의 후기도 인상적. 원래 최애는 아닌데 그리다 보니 이렇게 됬다. 공식에서도 2차 창작을 회색지대로 두고 장려하는 순기능이 아닐까요?
누군가는 또 이 그림들을 보고 크로우가 최애가 되...기는 그래도 좀 힘들겟지 역시(...). 공식이 뭘 좀 해줘야지 2차 창작 작가가 어떻게 해볼 영역이 아니다...
사온 포스터 얘기를 해보면 3장씩 나눠찍었는데, 6장중 크로우를 제외하고 하얀 배경인데 혼자 검은색이다. 인식하고 보면 눈에 띄는데 의식 안하면 색감 자체는 모아봐도 잘 녹아든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의외로 크로우. 내 최애는 나유타와 목단이라 6명이 공평한(?) 경쟁을 할 수 있었는데, 내가 쿨 시크 계열의 누님 캐릭터를 원래 좋아한다. 2차 창작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림만으로 봤을 때 가장 내 취향이다.
켈빈 클라인 룩은 언제봐도 치트키란 말이지
거기에 복근. 보통 여캐의 복근이 강조되는 그림에선 배꼽과 함께 장골 안쪽 부근의 라인과 소위 11자 복근이라 부르는 세로 라인이 부각되는데, 여기 크로우는 켈빈 클라인 바로 아래쪽의 갈비(?) 쪽의 라인이 귀엽다.
이게 좀 생각해보면 웃긴게 복근이 나오지만 딱히 근육이 발달되고, 강조한 느낌은 없는 상태인데 저 부분만 딱 갈라진 느낌이 있단 말이지. 복근 근육은 없는데. 즉, 표지 모델 사진 찍는다고 숨 들이마시고 배에 힘 빡주고 버티고 있는 상태아님? 싶어서 좀 웃김. 사진사가 컷 외치면 바로 숨 몰아쉴듯
여기서 담배 한 대 물고 있었으면 엉엉 울었을텐데. 카리스마 누님 개취저
물론 다른 포스터도 이쁘다. 2번째를 뽑는다면 리버렐리오. 다음은 레드후드. 도로시, 신데렐라, 바이퍼 순?
신데렐라는 순위가 좀 억울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내 머리속 인식차이가 좀 크다. 신데렐라는 워낙에 인기캐릭이라 행사에서 부스를 돌다 보면 거짓말 안하고 니케 부스라면 모든 부스에 다 있다. 그러다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온갖 컨셉의, 온갖 구도의 렐루를 보게되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사라져 버린다. 그런 이유가 좀 순위에 미치는 것 같음
한 가지 고민은 포스터는 진짜 이쁜데, 한 장 한 장이 크기도 크고 색감이 화려한지라 6장을 모아서 나란히 전시할 때면 자기들끼리 존재감을 먹고 먹히는 느낌이 좀 있어서 고민이다
흠...작게 구멍을 내고 달력처럼 넘겨가며 볼 수 있도록 해볼까 싶은데 굿즈에 손상내긴 싫고 그래서 아직도 망설이는 중
내가 주력은 블아고, 니케는 서브인지라 아크릴은 사지 않았는데 신작 포스터와 일러북은 앞으로 꾸준히 사러갈 예정
#활협전 #욱죽
덕질 굿즈 리뷰를 미뤄두고 있는데 그 동안 계속 활협전 하고 있었다.
욱죽 2회차 끝냈다. 욱죽 엔딩 한 번 보고서 우소매 안 보고 한 번 더 봤다. 우리 작고 기여운 욱쭈기...
인용은 스샷의 대사가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욱죽 생일 기념 영상. 제작진이 밀어주는게 틀림없단 말이지. 나도 축하해줬어요
반년 전 쯤 썻던 팬픽을 다시 봤다. 이미 수십번을 봤는데 볼 때마다 부끄럽기도 하고, 오 이건 좀 잘 쓴듯 하고 자뻑하기도 한다.
공식이 나오기 전 덕심을 달래며 스스로를 위해 썻던 글이지만 이제 공식이 나오고 나니 마음이 풀리는구나...
으음...근데 이제는 우소매를 봐야하는데 역시 몇 달만에 활협전을 키니 다시 스승님이 보고싶구나. 스승이자, 어머니이자, 아내가 되어주는 캬
우소매는 좀 더 기다리고 있어. 욱죽 리뷰 한 번 쓰고서 스승님 한 번 더 구해주고 올께
이게 캐붕이냐 아니냐를 두고 팬들끼리 싸우는 경우들도 많긴한데 일단 캐붕이라고 거의 확실시 되는 경우 좀 그런게 있긴 하지
그런 경우에 공식이 뭘 알아 소리가 ㄹㅇ이 되버리는...
아무튼 해당 주제 관련해서 상당히 인상 깊은 이야기가 있음
게임 '활협전'의 캐릭터 욱죽 생일기념 축하 영상임
내가 굉장히 애정하는 게임으로 아직 본인 루트는 출시도 안한 캐릭 욱죽의 생일을 기념하며 공식이 영상을 하나 올려줬었음
욱죽이 본인 생일 전날에 밤을 새워 일을하고 대장간에서 엎드려 잠들었다가 꿈속에서 신선을 만나게됨
신선인 서행이 욱죽에게 800년 뒤의 사람들이 보낸 축하 편지를 보여줌
작중 시대가 송나라 시절이니 800년 뒤의 사람=현 시대의 유저들. 즉 욱죽 팬
욱죽은 자신은 알지도 못 하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자신을 축하해 주고 있냐며 그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데...
서행은 네가 뭔가를 할 필요 없이 그저 너 인채로 남아있으면 그들은 만족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그리고 이게 그냥 꿈에 불과한 일인지 진짜로 신선을 만나고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자 서행은 네가 나를 인식하고 있으니 나는 진짜이며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 살아가는 너 역시 진실한 존재'라고 말함
서행의 말은 제작진이 유저에게 보내는 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유저분들이 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보고 좋아해준다면...이하 생략
모르는거 아니지. 창작물의 캐릭터는 결국 모니터 너머, 책 안에서, 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뿐인 허상에 불과한거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저 네가 너 답게 그곳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행복하다
그림, 글, 게임 안 가리고 전부 AI로 난리다. 보이는 추천글들이 전부 피곤하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을 비롯하여 서브컬쳐를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평안하고, 만사가 순조롭기만을 바란다.
사소한 좋은 일이라도 좋으니, 그들이 조금이라도 더 헹복해졌으면 좋겠다.
어제 다녀온 피버셀 갤러리. 저번에 갔을때 주워들었던 손 그림 전시회가 열려서 가게됬다.
활협전 하느라 리뷰를 이제 쓰게 됬다. 역시 욱죽 너무 이쁘다. 기회되면 활협전 색지 커미션 넣고 싶다.
이번에도 원래 당연히 또 혼자 갈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아는 동생 2명이랑 같이 가게됬다. 근데 이 둘은 제대로된(?) 오타쿠가 아니라 서브컬쳐에 한 발만 걸쳐놓은 애매한 일반인 같은 애들이라서 어떠려나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생각대로 반응이 좋았다.
확실히 저번 햐츠 작가님 전시회는 별개였지만 다른 때는 아무래도 2차 창작 위주의 구성이라 원피스,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을 보고 자기가 오타쿠인줄 아는 일반인(...)을 데리고 오기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꽤 괜찮다.
전시 공간 자체의 인상이 색달라서 2차 창작을 몰라도 괜찮을 정도. 아마도...?
내가 찍어온 사진도 있지만 인용에 있는 공식 트윗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
어디 관광지 같은 데서 안내 책자 펼지면 명소라고 나오는 무슨 어쩌고~ 예술가 거리 같은 그런 느낌
작가님들 개개인의 작품도 물론 뛰어나지만 그와 함께 갤러리의 첫발을 들인 순간의 오...하는 감탄사가 나올만한 첫인상. 작품들을 자세히 살펴보기 전, 입장하는 순간 공간에 대한 감탄이 먼저 들게 된다.
작품들이 저마다 크기도 다르고, 흑백 / 컬러 / 포인트 컬러 등 은근히 분류해보면 꽤나 가지각색들로 있는데 배치를 정하는데 상당한 수고가 들어갔을 것 같다.
입구에서 바라 볼 때 선화, 포인트 컬러 위주를 앞에 주로 배치하고 뒤로 갈 수록 밀도가 높거나 컬러의 그림들이 늘어난다.
정보량이라고 하던가? 앞에서 부터 관람할 때 자연스럽게 최대한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배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앞서 말했듯 한, 두발 떨어져서 전체를 볼 때가 정말 이쁘다. 갤러리 전체에 배치하는게 아니라 한 쪽 벽면을 통째로 사용해서 배치한게 정말 좋은 것 같다.
작품 감상은 1개만 꼽는다면 2번째 사진의 꽃마녀 작가님의 버튜버 '텐코 시부키'의 <요망요우신>
내가 시간 문제로 버튜버는 보질 않는다만 그것과 상관없이 정말 매력적인 작품. 눈과 머리의 묘사가 정말 오...이거 연필로 그린건가? 기술적인 부분은 아는게 없지만 감성은 뭐라 해야하나 '손 그림' 이라는 느낌에 가장 충실한 느낌
물론 다른 작품들도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있으니 그건 직접 가서 관람하기를 추천
비바람도 막을 수 없는 여러분의 덕심..🔥정말 감사합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피버셀 갤러리에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를 뚫고 오신 보람이 있도록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보답할게요 🥰
참, 피버셀 갤러리는 월요일에도 쉬지 않고 정상 오픈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눈 호강 제대로 하는 이번 색지전은 11월 2일(월)까지 진행되니, 비 오는 날에도 맑은 날에도 언제든 편하게 예쁜 그림 보러 훌쩍 들러주세요 ✨
#피버셀갤러리
드디어 왔다. 지금 당장 시작해
2026-10-15_更新公告
#活俠傳 #版本更新 [1.0.6000.0]
諸君久等了!
〈崆峒神威〉更新內容已上線,詳見Steam公告
👉 store.steampowered.com/news/…
※若遊玩遭遇問題,歡迎至Steam討論區「技術支援及回報」,或官方Discord「反饋」區(點擊遊戲開頭畫面右下角「玩家社群」加入群組)回報,謝謝大家!
(🪧10/15 (四) 00:00起至10/29 (四) 00:00,《活俠傳》在Steam商店有10%折扣唷)
지난번 8일페엔 돈과 인기만 보고 하는 동인파락호에 대해 말이 돌더니 이번엔 블리전 티켓팅 때문에 겜안분 코스어에 대해 말이 많다.
동인파락호나 겜안분 코스어나 맥락은 똑같다. 해당 장르를 직접 소비하지 않는데 왜 거기에 발을 걸치냐
내 의견은 동일하다. 돈과 인기만을 보고 부스를 열건, 코스를 하건 내가 기분 나쁘다면 내 지갑과 관심을 끄면 될 뿐이지 이렇게 굳이 목소리 내가며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을 벌고 싶다.
인기와 관심을 받고 싶다.
이 2가지가 그렇게 욕 먹을 만한 그런 욕망인가? 돈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인기와 관심...관종끼라는건 일론머스크 조차도 어찌 할 수 없는 욕망이라 사람이 돈, 명예, 인기 이런걸 추구한다는걸 욕할 수는 없는 일이다
동인파락호에서도 말 했듯 그림그려서 행사장에서 인기있는 부스 되고 싶어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 그림 그렸다. 이게 뭐 그렇게 욕 먹어야할 행위인가.
코스프레도 마찬가지. 코스프레해서 행사장에서 인기와 관심 받고 싶어서 가장 팬덤이 큰 장르 캐릭터 코스프레했다. 이게 그렇게 모두 모여 다 같이 돌 던져도 될 정도의 마땅히 욕 먹어야할 잘못된 짓인가?
코스프레는 굉장히 숭고한 의식과도 같아서 장르와 캐릭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갈애하는 열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면...아니 세상에 도대체 그런식으로 따지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냐?
소위 사짜 들아간다는 직업인 판검사는 뭐 지엄한 법의 수호신과 같은 사명이 있어야 하고,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의무감과 군경찰은 시민을 지키고 보호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야만 하는 일이냐?
의사 100명 모아놓고 의사 하는 이유 물어보면 돈이 가장 큰 이유에 차지 하지 않은 의사가 얼마나 될까?
나도 군대 한 9년 썩었지만 뭔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뭐 그런 생각으로 한거 아니고 그냥 먹고살려고 했다. 그래도 하면서 나름 의무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복무 했지만 가장 큰 목적은 먹고살기 위한 돈이었다.
그림 그리고, 코스프레하고 이걸로 행사장에서 돈도 벌고 인기와 관심 좀 끌어보고 싶다 정도면 뭐 굉장히 순수하고 깨끗한 욕망아닌가
지금 유독 불이 난건 블리전 티켓 때문에 겜안분이 티켓팅해서 진짜 유저들의 자리가 뺏꼈다 인데 이건 뭐 나도 당장 그 입장이라 개빡치는거에 동의는 함
근데 겜안분 코스 욕하는게 뭐 블리전 때문에 처음 생긴 욕이 아니라 그냥 평소에도 하는 욕이잖아. 겜도 안하고, 스토리도 안 보고 그러면서 왜 이 장르판에서 기웃대냐고. 니들 인기에 이용당하는게 기분나쁘다고
근데 말 했듯 그런식으로 장르에 대한 애정과 같은 아가페적인 순수성이 있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면 그럼 정작 그 캐릭터 만든다고 외주받아 일했던 일러레나 성우는?
블아에서는 예를 들어 리오 성우님이신 김푸름님 처럼 직접 게임하고 가챠뽑고 하는걸 인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그냥 돈받고 녹음만하고 그게 끝인 성우님들은 없겠냐?
그럼 이제 장르에 대한 소비 없이 돈만 보고 캐릭터 작업에 일했던 성우도 재판대에 올려야 하나? 외주받고 스킨 작업한 일러레도? 말이 안되는 소리임
계속 따져보면 오프 행사에서 공식이 직접 초청해서 진행하는 프로 코스어들은? 그 코스어들은 전부 해당 게임 유저들 중에서만 엄선해서 골라낸 프로 코스어들이겠냐?
이 경우는 겜안분 코스어 당사자를 욕해야 하냐, 왜 겜안분 코스어를 고용했냐며 공식을 욕해야 하냐?
블리전에서 지금도 논란거리인 6분컷 30분 레벨제한에 겜안분 욕하는건 제작진이 욕을 처먹을 문제지, 되팔이 짓을 하는 것도 아닌이상 겜안분이라며 코스어를 욕하고 그럴 일이 아님
26/10 일페도 끝. 굿즈 정리를 하면서 그동안 모였던 작가님들 명함 전시도 하게됬다.
사진은 딱히 이번에 사거나 받은 것들만은 아니고 올 안해동안 받은 작가님들 부스에서 받은 명함들과 민증, 학생증 등등의 굿즈
민증이나 학생증 굿즈 이런거는 처음엔 포토카드 처럼 앨범에 보관하다가 몬가몬가 좀 그랬는데(지갑에 넣고 댕기는거 1개 빼고) 식당에서 밥 먹다가 카운터에 대리운전 명함 진열된거 보고 이거다 싶어서 사게됬다
가끔씩 생각날 때 마다 뒤에 꽃혀있는 다른 캐릭터랑 셔플하면서 전시함
윗칸은 민증, 학생증 굿즈고 아래 칸이 작가님들 명함. 참고로 윗칸 밑에 놔둔 받침대는 하쿠슈DR 박스(...). 그리고 아루 무드등 아크릴(...). 이사가면 침대 옆에 둘꺼임...
원래 민증 굿즈 전시할 목적으로 샀던 명함 거치대인데 은근히 모인 명함도 많길래 같이 전시했음.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명함들과는 달리 일러레 분들이라 명함도 사실 꽤 이쁘다
부스가서 굿즈 살때 명함이 있으면 꼭 하나씩 챙겼는데 아무래도 역시 명함 만들고 배포하시는 분들은 프로 일러레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자주 가는 부스는 그래서 명함도 많다. 5장까지 있는 작가님도 있더라. 당연히 포에 작가님...이젠 다음에 가도 새로 나온 명함 아니면 안 챙겨도 될듯;;
명함 전시를 해놓으니까 굿즈랑은 또 다르게 볼때 기억의 연상이 어떤 부스 였는지 전체의 기억을 연상하게 되는게 좀 색다름
이제 다음 행사는 블리전이랑 12서코 까지만 갈 거 같은데 제발 티켓팅 좀 성공했으면 좋겠다
쓰읍...이번 일페에는 좀 누굴 같이 다닐까 싶다가도 막상 잘 놀다가도 어느 순간 아무래도 역시 혼자가 편하긴 하단 말이지. 여행이랑 딱 똑같음
이걸 해소하려면 본진 장르와 취향이 상당수 겹쳐야하는데 사실 내 친구 중엔 진성 씹덕 친구가 없다...쓰으읍
인터넷에서 행사 친구를 사겨볼까 싶다가도 이 바닥이 30줄 넘어가면 세대차이(...) 느낄 정도의 나이라서 함부로 나서기가 빡세단 말이지
영써티 취급 받으면 울고 싶긴 할듯...
접어야지, 접어야지, 븅신 틀딱겜 욕하면서도 접지 못 하는 구나...10년을 박아온 사이퍼즈를 접는데는 한 순간이었는데 스타는 얼마나 갈꼬
1500까지 추락하고 1600에서 계속 방황하다가 다시 겨우겨우 찍어낸 B. 이번 시즌은 1800 못 찍을거 같다...
오늘은 (섹시) 세이아의 생일입니다. 분탕 폭스련...
검은 비키니 세이아(26/5 일페, 26/7 서코)
흰색 비키니 세이아(26/7 서코)
- Infinity 작가님(@hanalinn_ )
왜 같은 아크릴을 또 샀냐고? 이 구도를 보고 싶어서...양손의 꽃...개쩔지 않음? 진짜로. 저번에 리뷰를 했던 굿즈인데 진짜 포즈, 몸매, 표정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
그리고 7서코에 새로 추가된 세이아. '아하하...불품없는 몸매라 부끄럽네요...막 이래...'이런 대사 날리다가 밤 되니까 방에선 당당하게 도발하는 낮져밤이 같아서 꼴림
내가 진짜 손에 꼽는 좋아하는 굿즈인데 차마 실친들한테는 자랑 못 한 굿즈임...크흠
덤으로 일러북에 러프 그림도 좀 있는데 이게 진짜 내지를 찍어 올릴 순 없는데 어흐어흐
내가 이 작가님한테 세이아 영업당해서 이번 복각때 청휘석 다 꼴아박았는데 천장치고 교스나 or 세이아 양자택일에서 세이아 뽑았음...교스나는 언젠가 뽑아줄께...그리고 오늘 그 대가를 받아야겠음. 오늘 한 번 죽어보자. 으럇으럇
흐음...원래 힙스터 기질이 심각해서 남들 다 하는건 괜히 하지 않는 찐따지만 나름 생각과 감성을 기록하기 위한 계정이었으니. 또 나중에는 최애가 바뀌거나, 혹은 유지되거나 하는 걸 비교하는 것도 좋겠지.
아비도스-쿠로코) 호시노와 접전을 벌였지만 외형 점수에 앞서며 쿠로코 승리. 구원 서사
게헨나-이오리) 소꿉친구, 여사친, 발 페티쉬(...). 히나에 가려진 중간관리자의 비애
밀레니엄-네루) 갭모에. 선배. 어른스러움. 하드보일드. 천진난만. '최강'
트리니티-이치카) 세이아와 접전을 벌였지만 외형 점수에 앞서며 이치카 승리. 의젓함. 청순. 중간관리자의 비애. 슴다체
아리우스-사오리) 구원 서사. 슬렌더
백귀야행-와카모) 감자. 순애 최고~
산해경-루미) 배려심. 포용력. 어른스러움
붉은겨울-미노리) 아루와 함께 블아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학생. 취미는 독서라는 반전매력. 그리고 내가 프롤레타리아 노동자로 뽑을 수 밖에 없다(...)
발키리-칸나) 사실 미스즈와 접전중인데 아직 미실장이기 때문에 칸나 승. 의젓함. 성숙함. 질서 선. 신념. 상어이빨
SRT-사키) 미유와 접전을 벌였으나 미유는 사실 성우님의 파워가 너무 강력했기에 최종 판결에선 사키 승. 원리원칙. 밀덕. 여사친. 알고보면 소대의 중심. 분위기 메이커
하이랜더, 와일드헌트,오딧세이아-미정) 좀 애매...
기타-프라나) 아로나와 접전을 벌였지만 드레스 사오리 천장쳐준 똥아로나 탈락
총학생회-린) 신념. 질서 선. 중간관리자의 비애. 똥로나 똥 치우는거 너무 불쌍해ㅠㅠ
이미 추석 지나고 지옥같은 출근을 끝내고 퇴근하는 길에 뽑은 네루네루.
아마 네루에게 전을 부치라고 하면 툴툴 대면서도 앞치마를 입고, 막상 시작하면 후라이 팬으로 공중 뒤집기를 시도하며 성공하면 혼자 신나하면서 웃고있겠지.
막상 추석땐 못 뽑았는데, 다행히 작가님이 기간을 추석때 시골 갔을 사람들을 배려해선지 기간에 여유를 넣어주신 덕에 오늘 무사히 뽑았다. 은근히 포카나 엽서같은 평범한 지류 굿즈는 별로 없으셔서 귀하단 말이지.
오른쪽 엽서는 26/1 부코에서 산...? 건 아닌거 같고 아마도 일러북에 껴준 덤이었던거 같음. 아마도? 확실히 퀄업이 느껴진다.
사진 잘 쓰겠습니다. 오늘 한 번 죽어보자 으럇으럇
이치카 포토카드, 렌티큘러, 포스터, 엽서, 아크릴, 일러북 등(26/2,5,8 일페, 26/7서코) - 순무 작가님(@soonmu99)
"...애초에 '손이 많이 가는 아이'가 되고 싶지는 않다-는 이야기예요"
이 대사에 담긴 깊은 철학을 이해 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게 이치카의 사랑스러운 점임...
융통성있는 유능한 중간관리자, 원만한 인간관계, 모브 심장 폭격기(...). 특히 그 포용력 있는 성격은 타고난 것이 아닌 노력의 결과인 점이 저 대사를 특히 빛나게 만들어준다.
이치카가 추구한 이상적인 모습. 윗 사람들에겐 신용할 수 있는 유능한 후배. 후임들에겐 든든하면서도 편한 선배. 그런 이상을 실현해낸 것은 좋았으나...애로사항이 하나 있으니
유능한 중간관리자가 된 것 까진 좋았지만, 미운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얌전히 있는 아이보단 당장 엎어져서 울며불며 소리치는 애한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는 법
하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의 갈애를 위해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동생을 괴롭히고 사고를 치는 것과 세이아 처럼 굴기에는 자신의 이상향에 반한다.
그런 의미에선 일개 부원에 불과한 이치카의 이상향, 그리고 세이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신분을 이용해 선생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점에서 완벽히 대척점에 서있는게 서로간의 신분 차이에서 나오는 고증인게 좋음
그런 점에서 이치가와 센남이 정말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가정했을 때, 이치카의 가려운 점을 절묘하게 긁어주는 거리감이 가장 중요할 듯
이치카의 데이트 임다!
정말로 그것이 바로 여기 있음. 티내지 않는 갈애...귀엽고 청순하면서도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 속내가 들킨 것 마냥 내심 쑥쓰럽지만, 그 내밀어준 손길이 또 너무 좋아서 붉게 상기된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움
내가 그리는 이상향의 이치카. 청순하면서도, 의젓하면서도, 색기있는 모습. 아마 이치카와 데이트를 한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매번 신작이 나올 때 마다 항상 빠짐없이 방문하는 부스. 사진에는 없지만 키링도 있다. 2일페때 다른 정실부 키링들도 있었는때 그 때 안 산게 항상 아쉽다.
매번 갈 때 마다 덤으로 끼워주셔서 엽서랑 포카는 2,3장씩 있음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