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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인형폭렬학원가 박국영 대사봇

Joined August 2021
왜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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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의리는 사랑보다 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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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무에타이 선수들은 잘 갈린 유리 조각을 아교에 묻혀, 대마에 발라 손에 단단히 감는다고 알고 있어. 너의 그 주먹에 감은 붕대에도 잘 갈린 유리 조각이 잔뜩 발려 있겠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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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어떻게... 란에게서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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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말인데 이런 곳으로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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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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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여왕이 되고 싶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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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쉬울 때만 나를 영이라고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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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지나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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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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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경이가 호의를 베풀수록 오히려 그 애의 애증은 더해 갔던 것 같아. 비뚤어진 야심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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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국영이다. 네 불알친구 국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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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군. 하급생 시절의 매를 능가하는 실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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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그러면 나 화낸다. 갑자기 왜 그래? 분위기 좋았잖아? 너무 빼지 말고 엉겨 붙어 봐. 기분 잡치게 하지 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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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경이 성질상 이 사상 최강의 용자에겐 기권 따윈 없다고... ...농담을 하고 싶어서라도 이곳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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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이런, 빌어먹을! 제기랄!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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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냐. 자세는 좋은데 회전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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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엾은 병아리들은 굶주린 인디언들의 밥이 되겠지? 후우.. 뭐 우리 아이들은 아니니까 내가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상처투성이로 돌아간 독수리들은 수북이 쌓인 병아리들 뼈를 보고 망연하겠어... 아, 그것도 내장탕 재료에는 괜찮긴 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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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귀신, 몽달귀신이면 다행이게. 숲 깊숙이 치솟은 고목에 네가 밧줄로 꽁꽁 묶여 거꾸로 매달려 있었어. 피골이 상접한 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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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마. 궁금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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