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서는 팬들을 일부러 걱정시키려고 어깨를 드러낸 것이 아닐 거라고 명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섹시해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어깨를 드러냈다는 의미로 읽으실 여지는 있겠지만, 적어도 부상을 이용해 팬들의 걱정을 유발하려 했다는 취지가 아니라는 점은 문장 앞부분에 분명히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의상 선택이나 노출 의도에 관해서는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이를 부상에 대한 조롱이나 편견 조장으로 연결하는 건 선생님께서 알고 계셨던 당시 악의적인 게시글들의 맥락을 제 글에 투영하신 결과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본인의 해석을 근거로 제가 부상을 조롱하고 편견을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고 말씀하셨으면서, 이제 와서 오해였다고 간단히 말씀하고 끝내시는 것도 당황스럽네요. 단순히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과 그 해석을 근거로 작성자를 비난하신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 그렇게 생각하겠죠’라는 말씀으로 본인의 해석을 일반화하시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고요.
저도 더 이상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으니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글을 비판하실 때 본인의 해석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plying to @considerablelan
"솔직히 원빈이가 내 여자들 걱정하라고 어깨 까고 나왔을 거 같진 않고 자기 생각에도 야 이건 섹시 테이핑이다 싶었다고 봄"이게 인용하신 글 내용의 전부고요, 나시 입은 사진 게시하고 까고 나왔다고하면 다 그렇게 생각하겠죠 네 오해 죄송하구요 화이팅하시고 열심히 응원하세요
저는 애초에 나시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평소 나시를 자주 입는다는 것도, 어깨가 오래전부터 좋지 않았다는 것도 제가 모를까요? 제가 언급한 건 그날 테이핑한 어깨를 드러낸 모습이지, 테이핑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나시를 선택했다는 게 아닙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의상 선택에 관한 주장을 전제로 계속 반박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읽으신 의미가 왜 부상에 대한 조롱이나 편견 조장으로 이어지는지는 여전히 설명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Replying to @sw24242424
님의 글이 편견을 심어주는데 일조했다는 게 비난으로 느껴셨다면 죄송하구요 불쾌하게해서 죄송요 근데 섹시타이핑이라서 나시 까고 나왔다라는 부분은 편견을 심어줄수 있죠 왜냐? ㅇㅂ님 원래 나시 엄청입음 어깨 원래 팔 들고 잘정도로 고질병인데도 일부러 까고나왔다고만 적으셨으니깐요
테이핑한 어깨를 드러내면 부상당한 사실이 오히려 더 눈에 띄고 팬들이 걱정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감추지 않고 무대에 나온 건 팬들이 걱정하기보다 멋지게 봐줄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취지입니다. 평소 나시를 자주 입는다는 사실을 몰라서 쓴 글도 아니고, 실제 의상 선택의 이유를 단정한 것도 아닙니다.
설령 선생님 말씀처럼 섹시해 보이려고 일부러 어깨를 드러냈다는 의미로 읽으셨다고 하더라도, 그건 의상 선택이나 자기 연출에 관한 해석의 차이이지 부상을 조롱했다는 근거는 아니지 않나요? 제가 어디에서 부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아프지 않은데 아픈 척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는 건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매력을 의식한다는 것과 부상을 가장하거나 부상을 이용해 팬들을 기만한다는 건 전혀 다른 주장인데요.
말씀하신 조롱글들은 당시에도 본 적이 없고, 그런 반응이 있었다는 것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악의적인 말들이 오갔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어 더 불쾌하네요.
다만 그런 글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하더라도 제가 쓴 글 어디에서 아프지 않다거나 아픈 척한다는 취지가 읽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문언상으로도 ‘걱정하라고 그랬을 것 같지 않다’고 명확히 표현했고요.
선생님께서 당시의 악의적인 반응을 알고 계셨기에 제 표현도 불편하게 느끼셨을 수는 있다고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알지도 못했던 글들과 제 글을 같은 맥락에 놓고, 부상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고 말씀하시는 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 글이 구체적으로 어떤 편견을 만들거나 강화했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알지도 못했던 악의적인 맥락까지 고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