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해부대 작전구역,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확대…초계기도 투입 #뉴스1 news1.kr/diplomacy/defense-d…
가르마 retweeted
결국 파병하고 앉았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속보] 청해부대 작전구역,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확대…초계기도 투입 #뉴스1 news1.kr/diplomacy/defense-d…
제가 어제 홍콩에서 앤티크샵을 갔다왔는데요
올드 포스트카드를 파는데 뒤에 편지가 적혀있는 엽서가 한무더기 잇엇어요
-papa- 라고 써있는 것도 잇엇고요
2천원에 남의 몇십년 전 이야기를 엿볼수잇는게 신기하면서도
어쩌다 여기까지왓을까를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일인듯요 유품일수도 있고요
안녕하세요.
시 쓰는 이소호입니다.
저는 시 쓰는 이소호라고 인사할 때가 가장 기쁩니다.
이번에 문학과지성사에서 네 번째 시집 『이름을 부르면 내가 죽어요』가 출간되어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시집을 내는 일은 늘 품이 많이 들지만
이번에는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힘들고
몸이 너무 아파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묶은 것은 작년이었고, 완고를 넘긴 것은 2월이었지만, 다시 갈아엎고 또 쓰고 쓴 것은 9월이었습니다.
때문에 문학과지성사와 담당 편집자님이신
허단 팀장님이 너무 큰 고생을 하셨습니다.
이 시집은 세 번째 시집 『홈 스위트 홈』 첫 번째 낭독회가 있던 날,
한 독자가 다음 시집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
모노폴리처럼 다양한 세계의 사람들이 화자가 된 이야기를 쓰겠다고 했던 것이 발단이 되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얼렁뚱땅 넘어가려 했으나
지치지 않고 만날 때마다 그 시들은 잘 쓰고 있냐고 물어봐 주신 독자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를 쓰며 ‘이소호’, 혹은 ‘이경진’, 혹은
‘가족’, ‘집’ 이야기밖에 못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저 역시 나를 비롯하여 타인, 즉 우리의 삶에 귀 기울이는 시를 꼭 쓰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제 스승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스치듯 말씀하셔서 기억 못 하시겠지만,
‘나’를 위한 시를 쓰고 나면 자연스럽게 ‘타인’을 향한 시를 쓰게 된다고.
제가 감히 다큐멘터리 마니아로서 열심히 누적해 본 타인의 삶을 가볍게 쓰는 것은 아닐까 심히 염려되었으나, 과거 제가 쓴 시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다던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결코 가볍게 쓰지 않기 위해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며 생각했습니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책에 이어 네 번째 책까지 고생해 주신 허단 편집자님,
섬세하게 시집을 읽고 해설을 써주신 선우은실 선생님,
조판에 큰 고생을 해 주신 문지 디자인 선생님,
장편소설에 이어 표지 그림을 그려 주신 임아진 작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작품을 항상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동료 작가들과 독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이 시집을 끝으로 조금 길게 쉬어 볼까 합니다.
저한테는 길게 쉰다는 것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1년일지 5년일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첫 시집 이후로 1년도 쉬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얼마나,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삶을 다 털어 썼으니 삶을 내려놓고
다시 삶을 채우는 시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대신 이 책이 제 자리를 잘 지켜 주기를 바라며
저는 북토크에서 독자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소호 드림.
가르마 retweeted
이창동 감독은 청룡영화제의 주관사가 조선일보(스포츠조선)이기 때문에 보이콧.
한국 현대사의 정말 많은 것들을 설명해주는 행동.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당시에도 청룡영화상을 보이콧한 바 있음
관련 기사: ent.sbs.co.kr/news/article.d…
직접 가서 보길 참 잘했고 앞으로도 매번 오고 싶음 왜냐면 그냥 광주가 주는 느낌이 좋아
음식도 너무 맛있고...
사람도 많지 않은데 다들 친절하고 카페들도 나름 특색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사가 도시에 묻어나는 느낌 & 문화예술 공간 인프라가 꽤나 쾌적함
광주비엔날레 후기를 블로그에 찬찬히 정리해야겠다
사사키 켄 덕분에 전시 내내 웃으면서 봄...
입구마다 어 형이야~ 하고 날 기다리고있었어
그리고 교수님께서 사진으로 보여주셨던 것보다 실물이 더 좋았다. 비스코티의 작업들도 좋았고, 아카이빙 & 사진 작업들도 나뿌지않았구 슬프고...
코젤다크아쉽긴한데 버드와이저만 안사라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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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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