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해가 안 돼? 편의점에서 받은 240엔이 어뜨케 택시 요금 거스름돈이 된 거임???? 몬 얘기야
Replying to @youandme_1004
"야, 너 아까 편의점에서 동전 받은 거 아니야?"
가방을 열어보니 작은 지갑 옆에
240엔이 들어 있는 동전 지퍼백이 있었음.
알고 보니 택시 타기 전에 편의점에서 물을 샀는데,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을 내가 무의식적으로 지퍼백에 넣어둔 거였음.
문제는 그 동전이 정확히 240엔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기사님이 그걸 보더니 웃으면서 말함.
"그럼 제가 드린 잔돈이 맞겠네요."
그제야 나도 기억이 났음.
택시에서 내리기 직전에 기사님이 잔돈을 건넸는데, 내가 휴대폰으로 숙소 주소를 확인하느라 그대로 가방에 넣었던 거였음.
너무 민망해서 바로 사과했음.
그런데 기사님이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라.
"괜찮습니다. 저도 오늘 손님처럼 잔돈을 찾아달라는 분은 처음이네요."
친구는 옆에서 계속 웃고 있었음.
숙소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기사님이 마지막으로 말함.
"다음에는 잔돈부터 확인하고 가세요."
그날 이후 친구는 내가 택시를 탈 때마다
꼭 물어봄.
"이번엔 240엔 받았어?"
아직도 그 얘기만 나오면 택시 안에서 있었던 10분보다 친구 웃음소리가 더 먼저 생각남ㅋㅋ
귀엽지 귀엽지? ㅋㅋㅋ
옛날엔 포즈 요청에 계속 못하니까 빨랑 찍으라고 민망해서 하랄 떨더니 이제는 "찌거죠"라며 가만히 예쁜 포즈를 할 수 있구나...성장했네 하기와ㅋㅋㅋnitter.gq/high_hatt/status/20026…
“책은 어떻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가?” aladin.kr/p/xhO4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