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루유리 마트가서 장본거 유리가 들고 가려고하면 신루가 못들게하고 자기가 양손에 장바구니 두개씩 드는데 그러고 주차장까지 가고있으면 신루가 왜 내 손 안잡아주냐고 게이블씨 사랑이 식은거냐고 승질내심
게이블씨 지금이야 좌식생활도 익숙하게 하지만 초반에는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신루 본가 좌식 테이블에서 무릎 꿇은 자세로 신루 부모님이랑 차 마시고 바둑 두고 온 날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 운전석에 앉은 유리가 망설이다가 다리가 저려서 운전 못하겠다고 고백해서
혹시 신루유리 송년회 오시는 분들 중에 송년회 당일에 체크한 포카 나눔받으실 분 있으신가요
(사유: 판매나 교환하기엔 몸과 마음이 지쳤음)
하자 예민하지 않으시면 트친 아니어도 괜찮으니 멘션이나 디엠 주세요~
링가 막내도련님 몇년째 여자 만나는걸 본 사람이 없어서 일중독이다 사실 ㄱㅈ다 이런 소문 암암리에 돌면 어떡함
어느순간부터 거래하던 쪽에서 정력에 좋은 거라면서 선물로 주고가는데 그럴때마다 여기서 더 시달릴 수는 없다며 선물 가로채는 유리와 잘됐네요 그거 게이블씨 먹어요^^ 하는 신루
링신루 새삼 링가의 족보브레이커다...
조카보다 나이가 어려서 몇살 형한테 막냇삼촌 소리를 듣질 않나 갑자기 독일인 13살 연상 남자 사위를 데려오질 않나
무엇보다 남자 사위를 데려오는 바람에 후사 못봐서 족보 끊긴것까지 족보 브레이커의 완성임
신루유리 프러포즈 타이밍 맞물려서 졸지에 결혼반지 두개된다면 신루가 준비한 누가봐도존나화려하고값을매길수없는반지를 가드링으로 쓰고 유리가 준비한 비교적 수수한 반지(근데 다이아 박혀있음)를 메인반지로 썼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바람이 있음
신루 유리한테 페인트탄 쏘던 날이 종종 꿈에 나오는거 보고싶다
꿈이란걸 자각해도 꿈속의 신루는 언제나 방아쇠를 당겼고 유리가 주저앉는 모습까지 봐야 꿈에서 깰 것 같음 그날도 꿈속의 제가 유리한테 총구 겨누고 있길래 또 이 꿈이구나 한숨쉬는데 그날은 총에 든게 페인트탄이 아니라
“...유리, 나 벌 받나봐요.”
“벌? 무슨 벌 말입니까?”
“...게이블씨 아프게 한 벌이요.”
원래도 그런 꿈 꾸고 난 날이면 하루종일 죄책감과 괴로움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이날은 아예 아침까지 유리 안고 놔주질 않아서 유리가 신루 품에서 오늘 출근 못한다고 전화 돌렸을듯
“...신루씨?”
한밤중에 갑자기 잠옷까지 풀어헤치고 안겨오는 신루를 유리는 영문도 모르면서 불평 하나 없이 안아주겠지 사실 꿈 속의 유리만이 제게 실탄을 쥐어주려 했던게 아니었음 이 남자는 그날 제게 분명 다음번엔 실탄을 준다고 했었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왜 꿈 속의 유리는 왜 제게 늘 페인트탄만 주다가 갑자기 실탄을 줬으며, 자신은 왜 상태조차 확인하지 않고 방을 나왔고, 치명상은 아니었을지언정 혼자 남겨진 유리는 어떻게 되는거지.
다행히 유리는 옆에서 가만히 잠들어있었고, 신루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잠든 유리의 잠옷을 풀어헤쳐 가슴팍을 확인했음 매일 보는 몸이라 총상 같은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힘들었겠지
그것도 잠시 꿈 속의 신루는 유리에게서 시선을 떼고 방을 나섰고 그 순간 꿈에서 깨겠지 피를 흘리는 유리를 눈앞에 둔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신루는 눈을 뜨자마자 다급하게 유리를 찾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