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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go and I go and I go and I go
난 걸어 난 걸어 폭풍 그 속으로
storm storm storm storm storm is
storm storm storm storm storm is
어디로 어디로 향할지 몰라도
가 소라껍데기 속 공명음처럼 귓속을 울리고
머리 속에서 00년대 드라마타이즈 뮤비에서 봤던 거 같은 흩날리는 긴 머리카락과 폭풍우와 위험 표시 이미지와 함께 온갖 종류의 청춘방황물 영상이 듒앗듀 얼굴로 재생되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아 안돼 살려줘 안돼 자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분명 따로 찍은 사진인데 대체 어떻게
1. 천계에서 옥황상제의 명을 어겨 기억과 힘을 빼앗긴 채 인간계로 추방당한 구름의 신 운사와 그런 그가 지상에서 자유를 잃고 시들어 소멸하는 것만은 막기 위해 제 힘을 바치고 귀계로 추방당한 바람의 신 풍백
2. 지하세계에서 페르세포네가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승의 왕 하데스
3. 기억과 그에 터를 잡은 사랑조차 잃어버린 제 센티넬을 모니터링룸 너머에서 공허하게 지켜보는 가이드
4. 햇빛을 받으며 연못가에서 춤을 추는 어느 청년을 물밑으로 유혹하려는 이무기
가 동시에 뇌내에서 재생될 수 있는 것인가 세계34대불가사의
이불 retweeted
쇼케 갔다와서 애들한테 정 떨어진다 뭐 어쩐다 서운하다 이러는 분들 보이는데 그렇게 불만이고 싫으시면 애들 더 좋아하지 말고 나가세요 안 잡으니까 가시라구요 화가 나서 뭐든 분노 뱉고 보는 거 이해해 나도 그러니까 근데 선 넘는 말들은 진짜 애들한테 하면 안 되지 뭐든 지금 감정 상태로는 아니꼽게 보일거야 그럴 수 있어 근데 애들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쉴드 치는 거라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는 진짜 회사한테 화나고 방송국한테 화나지 애들한텐 화나는 거 하나도 없으니까 솔직히 말해서 정말 힘들었고 집에도 못가서 그 날 밤에 어떻게든 머물 곳 찾아서 시간 때우다가 아침에 어기적 집에 기어 들어간 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육체적 고통이 심했지만.. 그래도 나 쇼케 사녹 간 거 후회 안 해 스트레스 받아서 잠시 일시정지 상태로 쉬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애들한테 내 마음 이제 영구정지 한다고 박아놓고 애들 손 놓을 일은 없을 거야 난 그러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불 retweeted
나도 쇼케 사녹 다녀왔고 진짜 행복했지만 너무 개고생도 했기에 정말 화 나는 사람 중 하나거든요? 근데 애들 욕은 하지 맙시다 진짜로. 애들이 굽네치킨 먹었다고 한 게 뭐가 문제 되요? 애들이 그렇게 대기 하라고 한 거 아니잖아 그렇게 오래 사녹하는데 입장 30분 전에 육성 공지 하라고 한 거 아니잖아 애들도 사녹 하는 내내 모아들 힘들어 하는거 보면서 자기들도 힘든데 모아들 신경 썼던 애들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이 ㅈㄹ로 일정 잡고 운영한 건 회사새끼랑 방송국새끼들이겠지 욕을 할 거면 거기다가 해요 역조공도 애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줬겠냐고, 내가 볼 땐 그나마 먹을 거 좀 모아들 챙겨주라고 애들이 말해서 준 걸 수도 있을 걸? 이 정도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없어요 애들도 우리 개고생한 거 다 알고 속상해 한다고 그러니까 애들 욕은 하지 마세요 진짜. 욕 할 힘도 없어서 며칠 트윗도 안 했는데 애들 욕하고 있는 건 진짜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 현장에서 개고생한 우리 팀 모아들 그 분노를 회사새끼랑 방송국새끼들한테 분출하세요 애들한테 화풀이 하지 말고 (간혹 가다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 놈들 보여서 안 쓸 수가 없었네요)
이불 retweeted
261105사건
1. 인첵 아침 7시30분부터 시작 (핫팩 받음)
2. 인첵 하고 재모임 9시 (이때 대부분 모아들 그냥 인첵 장소에 바로 가서 대기하고 있었음)
3. 줄 서서 대기장소로 이동
4. 대기장소에서 약 30분정도 있다가 입장
5. 신곡 타이틀 두번 사녹 (1시간 안 됐던 듯)
6. 유부초밥(참치마요, 불고기, 김치)랑 요아정, 작은 음료수팩 하나, 막대사탕 받고 나감
7. 재모임 시간 4시 (거의 대부분 모아들 길바닥에서 밥 먹음)
8. 그러고도 시간 한참 남아서 카페 가거나 하는 등 잠도 못 자서 피곤한데 일단 버팀
9. 4시에 모여서 줄 또 서서 대기공간으로 이동
10. 약 1시간30분 정도 대기하고 있었음
11. 4시30분 쯤인가 2차 사녹은 긴 시간 진행되서 화장실 다녀 올 사람 지금 다녀 오라고 함 (얼마나 하는지 언제 끝나는지 같은 건 말 안 해줌)
12. 모아들은 그 때까지만 해도 길어봤자 3시간 일거라 생각함
13. 입장하기 30분 전 갑자기 주목 시키더니 2차 사녹종료예정시간이 11시 예상이고 5시간 정도 사녹 할 거라고 공지
14. 모든 모아가 놀라서 웅성대고 갑자기 화장실 줄 확 늘어남
15. 5시 45분쯤 이제 입장해야 되서 화장실 이용 안된다고 자리로 가달라고 죄송하다며 화장실 줄 끊어버림
16. 그리고 입장함
17. 총 4시간30분정도 사녹을 하는데 올 스탠딩이라 계속 서있었고 입장할때 모아봉 빼고는 짐 다 놓고 가라고 해서 마실 것도 들고 간 모아가 없는 상황임
18. 중간에 물을 주긴 주는데 넉넉하게 준비를 안한건지 몇병 주면서 모아들끼리 돌려서 마시라고 줌
19. 나는 4시간30분 사녹 동안 물 한모금 마신게 다임 (옆에 모아가 안 줬으면 그마저도 못 마셨음) 2층에 있던 모아들은 그마저도 못 받았을 것임
20. 끝나고 다시 대기공간으로 이동해서 모아들 다 들어올 때까지 30분정도 대기함
21. 모든 모아들이 다 들어오고 나서야 차례대로 빠져 나갈 수가 있었음
22. 그리고 나가면서 뭐 하나씩 주길래 뭔가 했더니 미니 붕어빵(안에 고구마 무스 같았음) 4개 들어 있는거 들려 주면서 보내줌
23. 당일 날 집으로 간 모아들도 있지만 예상으로는 꽤나 많은 모아들이 집에 못 가고 어딘가에 머물렀다가 다음날 아침에 갔을 수도 있었을 거 같음
장점 - 생각보다 가까이서 애들 얼굴 보고 신곡도 다 처음 무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음
단점 - 4시간 넘게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서있던 게 진짜 너무 힘들었고 그거에 비해 챙겨준 것도 배려해준 것도 부족했음 사전 공지도 미흡했고 대기공간이 추운 것도 있음 온도라도 좀 따뜻하게 해줬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도 들었음 +장시간 대기 시간이 진짜 고역임
중간에 시간이 길게 남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게 내가 봤을땐 [1차 사녹 시간 퇴장 이후~ 2차 사녹 시간 입장 전] 이때 2차 사녹 할 분량 리허설을 하느라 그랬던 거 같음 그래서 긴 시간이 필요했던 거고 팬들을 그 찬 길바닥에 내보낸 거 같단 생각이 들었음 근데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말은 아티스트와 스탭들도 물론 다들 고생하시지만 우리도 진짜 그 긴 대기시간과 사녹시간을 견디면서 고생을 했는데 그거에 대한 배려를 좀만 더 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것임 사전 공지 좀 해주고 역조공 우리가 뭐 비싼거 거창한 거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 모아들 고생할 거 알면 조금만 더 신경쓰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배려해주는 걸 보여줬다면 이렇게까지 화를 내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음 생각보다 서울에 사는 빠순이들 별로 없어요 대부분 다 지방에 살거나 해외에서 오는 팬들이 더 많은 게 현실인데 이런 부분을 생각 못했다면 정말 멍청한 거고 쇼케 응모 공지에서부터 난 이런 긴 시간 녹화를 고지했어야 한다고 봐요 이걸 알고도 올 사람들은 가겠지 근데 최소한 선택은 할 수 있게 해줬어야지 최소한 재모임 공지할 때만이라도 공지를 해줬어야지 그런 배려들이 없었다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애들을 봤다는 기억만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