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크레딧에 굳이 디거만 성씨 딱 붙은 거 조금 더 깊생해봤는데 아무래도 이 전세계적 재앙에 대한 책임을 디거 한 명에게 몰아준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럼 가네쉬와 디거의 대화도 좀 생각나고(“그게 왜 내 문제라는건데?“/”당신은 알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걍 Controllin' the narrative임
사실상 디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도 책임이 있는데도... 어쨌든 문제는 디거 차례에서 터졌고 시추를 멈추지 않은건 본인이라ㅋㅋㅋ 그리고 관객들은 록웰 전체가 아닌 디거 한 개인을 향해 야유했으니 아마 디거가 모든 책임 끌어안고 낙하하는게 연극적으로도 맞는 결말이고 그걸 노렸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