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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달 안받고 버티시던 분이 하실 이야기는 아닌데.
이재명 대통령은 “법을 어겨도 버티면 된다는 그런 게 세상에 없다”고 지적했다. n.news.naver.com/mnews/artic…
한국은 뭔가 늘 미국하고 엇갈려 가던데... #한국민주당폭망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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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계약이 확정되고, 근래 밀렸던 칼럼들과 다음 소설로 구상해 둔 내용들을 정리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헷갈릴 만큼 일에 파묻혀 지냈다. 그래도 휴식 또한 일만큼이나 열심히 해내고 싶다는 마음에 오랜만에 거실의 TV를 켰다. 그렇게 모처럼의 여유를 기대하며 틀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를 2화까지 보다가, 나는 끝내 씁쓸한 표정으로 리모컨을 내려놓았다.
어쩌면 이렇게 심각하게 다룰 드라마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스쳤지만, 닥터X와도 그 맥락이 닿아있어서 한 번은 언급을 해야겠다.
화면을 시뻘겋게 채운 것은 대학병원 의국 모임 자리에 느닷없이 나타난 괴물 삐에로가 그곳에 모인 의사들을 무참히 도륙하는 장면이었다. 물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필수의료와 의료인력 부족 사태의 해법을 두고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한다. 그 지난한 갈등의 과정에서 의료인들이 보여준 대처 방식이나 태도가 누군가의 눈에 마뜩잖고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 정책의 방향을 두고 논쟁하고 직역의 대처를 비판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공론의 영역이다.
그러나 정당한 비판과 밑도 끝도 없는 저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이 드라마에는 서사적 필연성도, 현실의 갈등에 대한 최소한의 성찰도 없다. 그저 갑질이 당연한 듯한 케릭터와 그 입을 통해 열등한 종자들은 번식을 못 하게 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식의 현실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삼류 악당의 대사를 억지로 물려준 뒤, 광대의 손으로 그들을 몰살하며 대중에게 값싼 대리만족을 판다.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 수도 없는 이 기괴한 폭력 앞에서, 나는 왜 이 나라가 의사라는 직업을 향해 이토록 병적이고 태생적인 거부감을 품고 있는지 깊은 현기증을 느낀다.
그런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보면 문득 내가 참 멍청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자조가 치밀어 오른다. 소설과 칼럼을 쓰는 작가로서 단 한 줄이라도 내 글에 부끄러움이 없으려 애쓰며 살아왔지만, 만약 내가 저들처럼 세상의 천박한 시기심에 영합해 위선과 궤변을 씨부리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마 돈은 꽤나 쉽게 벌었을 것이다. 대중의 밑바닥에 고여 있는 열등감과 분노를 교묘히 자극하고, 정직한 노력으로 성취한 이들을 탐욕스러운 괴물로 박제해 난도질하는 서사만큼 이 시대에 손쉽게 팔리는 불량식품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기억과 인간의 염치는 그 비열한 흥행 공식에 편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 또한 청소년기에 현대의학의 손길이 없었더라면 진작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이 어찌 어설픈 선동이나 요행으로 흉내 낼 수 있는 장난인가. 보통의 젊은이들이 봄날의 거리에서 연애를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히히덕거리던 그 찬란한 청춘을 통째로 날리고, 창문 없는 도서관과 해부학 실습실, 사흘 밤낮을 새우는 응급실 당직실에서 젊음을 갈아 넣어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이다. 남들이 누리는 청춘의 즐거움을 다 포기하며 견뎌낸 그들의 그 고독하고도 치열했던 시간이 죽음의 문턱에 서 있던 나를 살려냈고, 오늘 우리의 가족을 숨 쉬게 하고 있다.
인간 사회에 최소한의 품격과 상식이 살아 있다면, 설령 정책적 이견이나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자신의 푸른 청춘을 바쳐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익힌 이들에게 마땅한 인정과 존중은 남겨두는 것이 순리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은 그 생명의 은인들을 잠재적 범죄자이자 죽여 마땅한 악마로 몰아세우는 집단적 광기에 사로잡혔다.
그 밑바닥에는 타인의 피나는 노력과 성취를 견디지 못하는 뒤틀린 평등주의와 크랩 멘탈리티가 도사리고 있다. 실력과 땀방울로 쌓아 올린 성취의 사다리를 스스로 오를 엄두가 나지 않으니, 사다리 위에 오른 자들을 도덕적 괴물로 끌어내려 다 함께 진흙탕으로 굴러떨어지려는 천박한 시기심의 반란이다. 무능한 정치권은 자신들이 망쳐놓은 의료 제도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의사들을 악마화하고, 영혼 없는 창작자들은 그 증오에 발맞춰 스크린 위에서 의사들을 집단 학살하는 문화적 홍위병 노릇으로 주머니를 채운다. 과거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의사들을 부르주아 반동이라며 수술실에서 끌어내 조리돌림하고 죽였던 야만과 본질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나를 살려준 의학을 저주하고, 청춘을 바쳐 메스를 잡은 이들을 괴물로 그려 도륙하며 쾌감을 느끼는 사회의 종착지는 자명하다. 존경 대신 침 뱉음을 당하는 병원에서 마지막 남은 의사들마저 메스를 내려놓는 날, 그 파국의 대가는 위선적인 대본을 쓴 창작자나 표를 구걸한 정치꾼이 아니라 새벽녘 응급실 문을 두드려야 하는 우리 자신의 생명으로 치러질 것이다. 모처럼의 휴식 시간에 마주한 광대의 살육극 앞에서, 정작 시급히 수술대 위에 올라야 할 중환자는 의사들이 아니라 타인의 땀방울을 밑도 끝도 없이 저주하며 낄낄대는 우리 사회의 병든 영혼이라는 사실만 뼈아프게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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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된 김지하 시인에게 좌파 민주당 운동권 진영에서 옥중 김시인에게 자살을 권유. 이것은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그 아내(박경리 선생의 외동딸) 김영주의 정식 인터뷰로 기록되어 있음.
"정권의 박해야 예상했지만 '민청학련' 사건이 터지면서 요상한 일이 벌어졌다. 김 시인이 좌우 양편에서 박해를 받은 것이다. 고대 사회에서 산 인간을 제물로 바치듯 좌파 일각에서 김 시인을 박정희 정권이 죽이도록 유도해 '민족의 제물'로 바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차츰 그 상황을 인식한 어머니는 사위를 살리기 위해 정권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남편은 어떤 의미에서는 장모 덕분에 살아남았다."
박경리선생 22살에 전신국에 근무하던 남편이 4좌익 연루로 1948년에 투옥되고 50년 6.25 전쟁으러 행불 사망처리 되었지만.. 박경리 선생이 당연히 군사정부와 척지는 동시에 문화 예슬계를 장악한 운동권과 민주당 사람들과도 선을 긋고 멀리한 것은 작가의 의지와 선택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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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 유도 질문이 김어준이 만든 여론조사 꽃의 수준이다.
하지만 진짜 배를 잡고 구르게 만드는 코미디는 그 다음이다. 김어준의 고정 지지층이 우글거리는 자체 조사 판에서, 저토록 얼굴 화끈거리는 유도심문으로 판을 잔뜩 기울여 놓고 조사를 돌렸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가. ARS 조사에서는 탄핵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2퍼센트가 나와 공감한다(44.8퍼센트)를 오차범위 밖에서 짓눌러 버렸다. 심지어 전화면접 조사에서조차 찬성 47.9퍼센트 대 반대 47.8퍼센트로 사실상 반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런 식의 여론조사라면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
Q6. [여론조사꽃 강제 폐업 및 국정조사]
김어준의 유례없는 천안함·세월호·생태탕·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유포, TBS 세금 도둑질, 대법원장 찍어내기를 위한 노골적인 유도심문 설문 조작 및 여론 오염 등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7. [여론조사꽃 기관 등록 취소 및 폐쇄]
유도심문으로 여론을 날조하고도 과반수 찬성조차 못 만들어내는 김어준의 여론조사꽃에 대한 등록 취소 및 즉각 폐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의 마지막 밤. 옆 테이블에선 최불암시리즈와 당달이시리즈를 놓고 진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초현실적 느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최근 쿠팡에서 산 물건을 반품하는데 ‘곧 수거하니 지장장소에 놔두세요’ 해서 놔뒀는데 ‘물품이 없어 수거에 실패’ 했다고 다시 놔두래. 한 이틀 계속되며 문자 계속 오고 사무실에서도 그런거 보니 이거 안찾으러 오고는 사람만 괴롭히는것 같아. 회사에는 3번 찾으러 가는척 하고 수당 챙기나?
대장동 변호사가 이젠 법무장관으로? 와 벌써부터 청문회 기다려진다.
법무장관 후보 박균택·양부남으로 압축 chosun.com/politics/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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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 좀 그만 쓰세요
불리하면 법이 잘못됐어
유리하면 법이 그렇다잖아
국민을 대신해서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이
법이 잘못됐다 판사가 잘못됐다 사법부가 잘못됐다
이러면 누가 법을 지키려고 하나요
국회의원들은 법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주세요
@fopeopler
판결 읽어봐도 1심 판사의 자의적 해석이 좀 많았었다니까
사회적으로 의미가 큰 재판에서 판사가 과한 자의적 해석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나, 여건 야건 보궐선거 노리고 헛물켜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오세훈이 원한 것도 아니고 나 혼자…” ‘여론조사 대납’ 2심서 나온 새 증거 chosun.com/national/court_la…
이번 국감 김은혜 활약이 대단한데 홍보수석 할 때는 바본줄 알았거든, 왜 정권이 난타 당하는데 저렇게 아무것도 안할까. 이젠 저 똑똑한 이가 아무말도 못하던 그때 그 그 청와대 분위기가 어땠을까 싶어
youtu.be/LVbB9G7DGD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