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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생 최대 의문점: 대체 내 거지같은 쌉소리를 스크랩해놓는 사람은 정체가 뭘까? 아니 사람은 맞을까? 나의 말투와 행동과 성향에 대한 정보를 차곡차곡 수집하고 습득해 언젠가 내 자리를 완벽하게 차지하기를 고대 중인 손톱먹은 쥐가 아닐까??
인용 개지랄나서 말합니다
1. 무슨무슨연구원 논문에 실린 사회적현상~~~ 아니고 중3 때 반 애들 25명 설문조사 한겁니다 팔로워 40따리 계정에서 그냥 소통하려고 올린건데 알티를 존나게 탈줄 몰랐죠
2. 그건 니네 반이 멍청한거 아님? 하신다면 나름 서울 내 학군지고 애들 고등학교도 다 잘갔어요
notthere retweeted
성실히 다닌 사람은 학교 좀 빠질걸 그랬다고 하고
학교 유기한 사람은 학교 좀 성실히 다닐걸 그랬다고 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은 하나만 할걸 그랬다고 하니
걍 가보지 않은 길을 낭만화하지 않으면 해결되는 일인듯
notthere retweeted
청소년들 아무거나 써라. 아무렇게나 써라. 문학을 정서적 자위도구로 써도 된다. 울며불며 인생에 휘둘리며 아파하든 얄팍하고 과장된 비유로 남들이 별거 아니라고 하는 불행을 과시하든 뭐 어때.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마음대로 오독하고 지적 경험에 도취된 스스로를 멋지게 여기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