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맘대로 읽고 기록하기 #참내다읽어버렸다 📩 DM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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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삼 계정으로 독서와 기록을 공유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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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옥토 인스타그램, 상세페이지에 담긴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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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제공
📖 『신화는 인생을 말한다』, 양승욱
• 만약 당신이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 만약 당신이 신화로부터 인생의 지혜를 얻고 싶다면
• 스스로의 마음을 컨트롤하는 기록의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ᐟ .ᐟ
『신화는 인생을 말한다』는 단순히 신화의 내용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신화를 재해석하고 그로부터 현대인들이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 제시하는 신개념 인생 철학서이다.
처음에는 ‘신화 이야기라니, 재밌겠다!’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페이지를 넘겨갈수록 이 책이 지닌 지혜의 깊이에 감응했다. 내게 도움이 될 만한 부분들에 인덱스를 붙이며 읽다 보니 어느새 인덱스가 한가득 붙게 된 책. 나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아는 편이라 자부했는데도 새롭게 알게 된 해석이 많아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덕분에 신화를 바라보는 해석의 시야가 한층 넓어진 느낌이다.
각 장은 관련 신화의 짧은 소개 → 인문학적 해설 → 성찰의 거울(지금 나는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성찰하게 하는 질문들) → 일상의 의식(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 가지 제안) → 영혼의 방화벽(구체적인 미션과 온·오프라인 행동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어, 읽은 내용을 일상에서 바로 실천해볼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신화의 내용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포함하여 각 주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좋았던 점은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행동 지침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흔한 조언에 그치지 않고, 새롭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인생에 닥쳐오는 불안을 어떻게 다스릴지 논하는 장에서는 ‘백지에 자신의 불안을 정리해 적으며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행위를 통해 불안을 잠재운다’는 등의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실제 심리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꽤나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은 📝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는 사람, 기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제안서가 되리라 생각했다. 저자가 제안하는 수많은 방법 중 상당수가 기록을 통해 마음의 방향키를 조정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창 다이어리를 고르고, 내년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보면 어떨까?
(나도 읽으며 ‘이건 다음부터 해봐야겠다’ 싶은 제안들은 따로 표시해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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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비롯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설화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엄청난 지혜를 품고 있다. 선조들이 오랜 시간 이야기를 전승해 온 데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신화 또한 하나의 역사이자 지혜의 보고다. 인생이라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하는 나룻배에 올라탄 듯한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주체적으로 노를 저어보자.
좋은 책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도서를 제공해주신 출판사 청림출판에 감사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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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료제공
📖 『슬로 브랜딩』, 에가미 다카오
ㅡ 이 책의 존재 이유는 ‘브랜드’와 ‘브랜딩’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이를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 (p.17)
내가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것은 이전에도 말했듯, 최근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브랜딩은 적용되는 범위가 광범위하여, 꼭 기업이 아니더라도 그 대상이 될 만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에는 나 스스로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고자 하는 ‘셀프 브랜딩’에 관심이 있었다. 때문에 사실 내가 처음 원했던 것은 직접적인 방법론이었다. 애초에 브랜딩을 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어느 정도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을 테니, 이제는 어떻게 실현할지 배워야 할 차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아직 브랜드와 브랜딩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다. 다른 마케팅·브랜딩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은 ‘이렇게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성공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다’라는 식의 방법론을 제시하기보다 브랜드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랜드의 본질이라니. 사실 놓치기 쉬운 부분일뿐더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는 영역 아닌가. 하지만 생각해보면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그 본질부터 이해해야 함이 당연하다. 브랜딩을 이제 막 알아가는 나로서는 최적의 타이밍에 꼭 필요한 입문서를 만난 셈이다.
책 제목 자체가 ‘슬로’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결국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일이 브랜딩에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서 ‘천천히’가 의미하는 것은 속도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의 문제일 터이다. 많은 사람이 당장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본질을 놓치고, 브랜딩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자기 탐구와 서사 만들기,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브랜드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도표와 기업들의 인터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소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는 제안에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무엇보다 책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는 점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미 익숙한 ‘브랜딩’이라는 용어를 다루면서도 뻔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는 것은, 이 책이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뜻일 테다. 위 문단에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보니 어쩌면 당연한 말들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책을 읽는 동안 ‘깨달음을 얻는다는 느낌이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며 읽었다. 아래 사진 속 수많은 인덱스가 이를 증명한다.
저자도 언급했듯, 점점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프로슈머의 형태가 늘어나는 시대이다. 이는 나 또한 하나의 브랜드로서 타인에게 노출된다는 뜻이기도 하고, 동시에 남다른 경쟁력을 얻을 기회가 찾아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것이 내가 셀프 브랜딩에 관심을 두고 이 책을 읽기로 선택한 이유인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이다.
좋은 책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도서를 제공해주신 출판사 김영사에 감사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도서무료제공
요즘 셀프브랜딩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한 출판사 김영사의 『슬로 브랜딩』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받았습니다 🫶
즐겁게 읽고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ᐟ 감사합니다 :)
#참내다읽어버렸다
이영도, 시하와 칸타의 장 - 마트 이야기🧚
당신은 마트퀸의 제안을 받아들여 마트에 합류하시겠습니까?
책은 냅다 쥐덫에 걸린 요정 데르긴과 다짜고짜 먹을 수 있는 요정이냐고 묻는 시하가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렇게 시작된 세계 속으로 우리는 친절한 요정 데르긴과 함께 손쉽게 빠져들게 된다.
폐허가 된 세상 속 마지막 인류는 마트퀸이 이끄는 마트에 있거나 드래곤 헨리가 있는 헨리동물원에서 살아간다. 칸타는 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마트로 떠나고 인류 중 유일하게 노래와 시를 암송할 수 있는 시하는 여전히 동물원에 남아있는다. 결국 인류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언어 예술이었을까?
시칸장을 읽고 곱씹으면서 시칸장이 마치 스토리 게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하의 선택이 이 세계를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사랑의 묘약이라는 아이템과 나름의 조력자도 등장한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시하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보면서 읽게 됐다.
마트 이야기 이후, 시하와 칸타의 다음 장이 궁금한 책이었다. 책을 덮은 이후에도 내 마음 속에서 여전히 시하와 칸타, 요정 데르긴이 계속해서 다음 장을 써나가게 만들었다. 그만큼 환상을 맛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