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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스페인 발렌시아에 가서 동생을 만나고 왔는데요. 사실 가서 짧은 다큐를 한 편 찍어 왔습니다. 제 동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편도 곧 언젠가 나오겠죠 아마.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도시 속에서 촬영했습니다. 음악은 동생이 만들었어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다큐멘터리 <수퍼 디스코> 부산 영화제 상영합니다. 나잠수씨와 GV 참석 해요. 개봉한지 7년이 지났는데 살다 살다 부산영화제에서 불러줄 줄은.. community.biff.kr/kor/addon/…
몇몇 장면들은 스스로와 오버랩 되면서 너무나 부끄러웠고 극영화 감독님이시면서 자기반성으로는 다큐 감독 끌고 오신 게 괘씸하단 생각도 들었고 정말 노동 현장에서 연대하시는 다큐 감독님들 많다는 것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랬습니다.
12년 전에 만든 영상들이 여기저기서 짤로 떠지니까 기분 이상하네. 많이도 돌아댕겼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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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제국주의가 대체 뭔 말인가... 그냥 당대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이 당대의 최고급 기술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당연히 납득 되는 선택임. 당대 최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은 그냥 향유자들이 손해 보는 것.
Juho Lee retweeted
술탄 복귀 했으면 술탄 영화도 돌아와야 되는게 도리 아닙니까.
ㄴ 왓챠는 그렇게 생각하긴 함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음악 다큐멘터리
〈수퍼 디스코〉 왓챠에서 커밍순 (두둥)
정외과 전공인데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 했던 사회 현상들은 연결짓는 사회과학에 매력을 느꼈고 졸업 하기도 전에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되었다. 계솓 다큐를 찍다 보니 내가 관찰하는 대상에게 벌어지는 별개의 일에서도 연관성을 찾고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 사회과학과 닮았다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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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에 뭘 올리고 있질 않다 보니 이게 이런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공식적으로 <수퍼 디스코>는 쿠팡 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는 것 같고, 제작사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배급은 다른 업체에서 대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요즘 트위터에 뭘 올리고 있질 않다 보니 이게 이런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공식적으로 <수퍼 디스코>는 쿠팡 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는 것 같고, 제작사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배급은 다른 업체에서 대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트위터 팔로잉 목록을 보니 단순히 트위터만 사라진 게 아니라 나에게도 한 시절이 지나간 게 느껴진다. 좋아했던 음악도 영화도 글도 정치도. 그리고 그 주변의 사람들까지 다 흘러가 있네. 어디애서 무얼 하면서 다들 살고 있을지.
4개월 뒤의 결과가 궁금해지는 작업이 무척이나 오랜만. 레퍼런스가 없어 전전긍긍 하다가 없으니 오히려 다 맘대로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신승리 하고 있다. 마치고 나면 (적어도 나를 둘러싼)세상이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업이 아주 드물게 있다.
요즘 방송 다큐판 얘기를 듣고 오니 씁쓸하다. 열심히 투쟁하던 선배들의 노력이 너무 무색해 졌다. 사실 이에 대해서 죽 트윗하고 있었는데 날아갔다.. 🥲 자극적인 소재를 택하지 않은, 좋은 다큐를 많이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