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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과활아카데미입니다. 오로지 지적 열의 하나로 말과활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강의가 더욱 밀도 있고 의미 있는 것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래의 사항을 고지하고자 합니다.
“‘관객의 꿈’은 ‘딕테’ 옆에 반드시 꽂혀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1970년대, 그 반짝이는 시대를 살다 간 여성의 예술적 삶을 생각해봅니다. 이 책이 테레사 학경 차의 운명을 닮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원본은 사라지고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안은 번역본이 우리 곁에 있을 거니까요.”(김지승)
<테레사 학경 차, 라는 꿈― 2001년 《관객의 꿈》과 2026년 《다중 봉헌》 사이에서>
일정: 11월 11일-12월 30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강신청: wp.me/pa0lZX-2SX
정성진의 자본 읽기 교실 <AI와 복합 재난 시대에서 『자본론』 읽기>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일정: 11월 16일-12월 14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수강신청: wp.me/pa0lZX-2RW
AI와 양극화, 미·중 갈등과 전쟁, 기후 붕괴 등 복합 재난 시대에 대한 근본적 비판과 대안으로서 『자본론』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강의는 『자본론』 제1권의 주요 문장들을 총 5회(매주 1회)에 걸쳐 방법론(서문), 가치론과 화폐론(1편), 잉여가치론(2-3편), 기술혁신론과 자본축적론(4-7편),
기존의 해석들 (스탈린주의, 리카도주의, 알튀세르주의, 宇野학파 등)의 한계를 짚는다. 이를 통해 『자본론』의 핵심이 노동 착취, 물상화, 물질대사의 균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본주의의 모순 분석과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어소시에이션’) 모색에 있음을 밝히고,
본 강의는 카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의 대표작인 『자본론』 제1권의 핵심 내용과 현재적 의의를 검토한다. MEGA(Marx Engels Gesamtausgabe, 『새로운 마르크스·엥겔스 전집』) 간행 이후 최근의 연구 성과들(물상화론, 생태사회주의론, 사회적 재생산론 등)에 기초하여
<김소형 시인 『밤의 노트에 남은 슬픈 사람들』 북토크: 우리가 밤에 남긴 것>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일정: 11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8시30분
참여신청: wp.me/pa0lZX-2TD
11월 23일 월요일부터 김소형 시인의 <다시 쓰는 시 2기> 강의가 이어집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김소형 시 창작교실 연속 강좌 <다시 쓰는 시 2기>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일정: 11월 23일-12월 28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수강신청: wp.me/pa0lZX-2Tb
-간단한 근황과 새 시집 이야기, 몇 편의 시를 낭독합니다.
-질문을 합니다. 최근 당신을 웃게 한 사소하고 이상한 일은?
-답변으로 짧은 문장을 적어도 좋고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현장과 줌에서 서로 기록하고 구경합니다.
<테레사 학경 차, 라는 꿈― 2001년 《관객의 꿈》과 2026년 《다중 봉헌》 사이에서>
일정: 11월 11일-12월 30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강신청: wp.me/pa0lZX-2SX
눈과 입을 가린 천으로 감각과 언어의 자리를 뒤바꾸는 〈Aveugle Voix〉, 서로 다른 이미지와 시간이 공존하는 〈Passages Paysages〉,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를 새롭게 만드는 〈Audience Distant Relative〉, 미완의 영화 〈White Dust from Mongolia〉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과
아시아계 미국문학과 디아스포라, 탈식민주의와 여성주의, 아방가르드 시학과 개념미술, 영화장치론과 매체이론에 이르기까지 차의 연구사와 수용사와 작품의 관계도 새롭게 번역해볼 수 있길 바란다. 한글의 모음과 입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Mouth to Mouth〉,
앞으로 8주 동안 차가 여러 매체를 가로질러 탐구했던 언어와 몸, 이미지와 목소리, 역사와 기억의 문제들이 『딕테』의 문장과 사진, 받아쓰기와 번역, 영화관과 스크린, 여백과 침묵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변형되는지 작품들을 직접 보며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