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ned Tweet
<특별함을 만드는 일> 조엘 킴벡 / 북스톤
"브랜드는 어떻게 평범함을 넘어서는가."
지금도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어떤 브랜드는 소비자의 선택을 넘어 하나의 취향과 문화로 자리 잡는 반면, 어떤 브랜드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다. 과연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뉴욕을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패션, 뷰티 브랜드와 함께 일해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은 다양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이 근본적인 질문을 풀어낸다.
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브랜드가 1) 어떻게 특별함을 만들고, 2) 확장시킨 뒤, 3) 지속해 나가는지를 보여준다. 책에 수록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광고, 매장 사진은 글로 설명하는 브랜드의 특징과 전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루이비통, 톰 포드처럼 익숙한 브랜드부터 비교적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알로까지, 평소 알고 있던 브랜드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은 성공한 브랜드의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국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까지 생각하게 한다. 특히 저자가 한국 브랜드를 바라보며 지적한 제품 중심의 사고는 곱씹어 볼 만하다.
p.71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시작하는 순간부터 도착점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 도착점은 최종적으로 만들고 싶은 브랜드의 모습 혹은 이상향이라 할 수 있다.
이 문장을 읽으며 국내의 많은 브랜드가 떠올랐다. 대표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은 분명 중요하지만, 제품 하나만으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는 없다.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데서 나아가 그 브랜드만의 가치와 정체성에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브랜드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일 것이다.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있다면 익숙한 브랜드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나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까지의 전략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도서제공 #여름좋아책좋아 #특별함을만드는일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저 | 클레이하우스 출판
#온결독서 #온결의온기
책을 읽기 위해 북카페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이 아닌 사람에게 관심이 쏠릴 때가 있다. 이곳의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나에게서 카페에 머무르는 손님에게로 커피를 내리는 직원들에게로. 혼자 막연히 상상해 오다가 이 책을 덮고 나서 확실히 깨달았다. 그들 모두 영주가 운영하는 '휴남동 서점' 속 인물들처럼 각자의 이야기를 쓰는 중일 것이라고.
휴남동 서점은 특별하지 않다. 독립서점이 많은 동네로 가서 좁은 골목을 지나면 눈앞에 나타날 듯한, 그런 평범하고 소박한 서점이다.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책들이 빼곡히 책장을 채우고, 서점 주인이 고심하여 적은 큐레이션 메모가 정성스레 붙어 있는 공간. 본래 책을 좋아하던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잠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 그렇게 천천히 느긋하게 흘러가는 공간이기에 소설 속 인물들도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어느새 나 또한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고 조금은 외면했던 과거의 나를 이제 보듬어 주자고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에만 골몰하지 말자. 그럼에도 내겐 여전히 기회가 있지 않은가. 부족한 나도 여전히 선한 행동, 선한 말을 할 수 있지 않은가. 실망스러운 나도 아주, 아주 가끔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은가 하고요.>
좋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날들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였다. 어딘가에 정말 존재할 법한 서점이어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들이어서 더 따뜻했다. 책과 커피와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바쁜 일상에 짓눌려 한 번씩 지친 얼굴을 보이는 친구들에게도 선물 해주고 싶다. 느릿하고 다정한 이야기를 읽으며 네가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나선 우리 주변에 있는 또 다른 '휴남동 서점'에 데려가고 싶다. 책들의 숨결로 가득한 공간의 온기가 그들의 지친 마음에도 포근하게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여름좋아 retweeted
#도서협찬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 _최인서
ㅡㅡㅡㅡㅡ
261107 민간인 면담 녹취록
🎙️치지지지지직—-
ㅁㅁ : 아, 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먼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도 될까요?
(타래로 계속)
여름좋아 retweeted
#버블서평 #도서무료제공
📖 이승우, 『뒷면』
💬 고백의 효능이 실토가 아니라 감추기라는 걸 몰라?
이승우 작가님의 책은 항상 인간의 마음을 언어로 정성껏 빚어낸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게 적어 내려간 작가님의 글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진한 울림을 남긴다.
『뒷면』은 익명의 공간에서 타인의 비밀을 들여다보던 주인공 추는 어느 날 오프라인 고백 모임에 참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흥미로웠던 점은 고백이 반드시 진실을 드러내는 행위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털어놓으면서도 정작 중요한 것은 감출 수 있고, 진실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우리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기도 한다. 자신의 비밀을 고백할 때 느끼는 감정뿐 아니라 타인의 비밀을 듣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심리까지 세밀하게 드러난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비밀, 그리고 그것을 감추거나 마주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타인의 뒷면을 궁금해하면서도 막상 그 모습을 마주했을 때는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자신의 뒷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더욱 어려울 테다. 작품은 이처럼 비밀을 둘러싼 인간의 모순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뒤에 수록된 「기억, 고백, 그리고 거울」을 읽으며 작품에서 다루었던 기억과 고백이라는 소재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이승우 작가님만의 언어로 풀어낸 기억과 고백, 거울에 대한 이야기 역시 소설 못지않게 인상깊었다.
누구나 남들에게 보여주는 앞면과 감추고 있는 뒷면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그 뒷면은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이면서, 동시에 스스로도 마주하기 어려운 자신의 일부일지 모른다.
타인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해 결국 자기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하는 이야기. 온전한 '나'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뒷면을 드러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 보게 한 작품이었다.
여름좋아 retweeted
#도서협찬 #고블린 #뿌키북스
📓『부유자들』김준녕
🔎 이런 삶을 산다면 어떨 것 같나요?
AI 플랫폼이 지배하는 세상, 내 의지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어려운 상태로 우주를 부유하며, 죽음마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채 영원히 살아야 하는 삶 말이에요.
상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이런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고블린✌️기로 돌아온 뿌키입니다!
뿌뿌뿌 😘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고블의 신작 김준녕 작가님의 『부유자들』입니다. 뿌키와 함께 바로 부유자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AI 플랫폼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왔어요.
그래서 시스템이 가치 없다고 판단하는 것들은 가차 없이 버려졌죠.
이에 따라 천문관측 AI가 고도화되자 정부는 관측 천문학자들을 막대한 예산만 소요하는 불필요한 존재로 분류했고 관련 부처를 폐지하고 프로젝트를 없애버렸어요.
실직의 벼랑 끝에 몰린 학자들은 직접 몸을 던져 우주선 없이 오로지 특수 슈트만 입고 직접 별을 관측하겠다는 미친(N) 제안을 해버려요.
이에 정부는 이들을 해고했을 때 드는 비용과 특수 슈트를 제작해 우주로 사출하는 비용을 대조하여 뭐가 이득인지 저울질을 해요.
저울질 끝에 슈트 제작비하고 기초 훈련비 절감해서 우주로 보내버리면 이득이겠다는 결론을 내죠.
이들이 바로 부유자들의 시작이었어요.
이런 제안은 명망 있는 과학자들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겠다고 한 건데 막상 우주로 떠밀려서 보내진 건 대부분 인턴과 주니어급 연구원들이었어요.
그들에게는 힘도 선택권도 없었어요.
너.무 열.받.아.요
멸망한 지구도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으면 어떡하냐고요 기술 발전했다며!!! 🤬🤬🤬
휴…. 진정하고 계속할게요
그렇게 우주로 사출된 부유자들은 대부분 사망하였어요. 애초에 지구로의 귀환은 사실상 불가능했죠.
그런데 생존자가 지구로 귀환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어요!!
최초 귀환자 로건은 우주를 부유하며 인간이 영생할 방법을 발견했어요.
로건 덕분에 이제 모든 인간은 영생을 누릴 수 있었어요.
하지만 플랫폼은 지구가 멸망하는 것까진 막지 못했어요.
이에 플랫폼은 방대한 데이터들을 조합해 만든 인간 같은 존재들을 마구 만들어내요.
그리고 그 존재들을 시스템하에 교육해 천재성 검사에 통과한 아이들은 시스템의 보조로 있고 실패한 아이들은 부유자가 되어 우주를 부유하게 돼요.
멸망한 지구를 구제할 실마리라도 찾으려는 시도 같았어요. 로건이 영생을 발견했듯이 말이에요.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이 사는 시설에는 거울조차 없어서 자기 얼굴도 알 수 없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시스템이 정해준 루틴대로만 사는 삶이라니…. 정말 끔찍해요..
기술은 발전할 만큼 발전했지만, 윤리는 바닥이 난 사회였어요. 쓸모가 없으면 버려지고 쓸모를 위해 인간 같은 존재를 만들어 우주로 보내버린다니…. 이렇게 극악무도할 수가 있나요...
태어나 평생을 시설 안에서만 살다가 우주로 보내지는 아이들은 시설 밖의 세상을 몰라요.
그러다 핍이라는 아이가 시스템이 정해주는 대로 사는 삶에 환멸을 느껴 시설 밖으로 탈출을 감행해요.
하지만 멸망한 지구에서 희망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시설 밖은 모래와 흙으로 전부 뒤덮인 상태였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디오라마처럼 박제되어 썩어가는 고목이 되어 있었어요.
살아있지만 살아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였죠.
저는 인간이 고목이 되었다는 걸 보고 허밍이 떠올라서 반가웠답니다. 멸망한 디스토피아 세계관!
그렇지만 허밍보다 더 절망적인 세계관이에요..
한 줌의 희망도 없고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어요.
우주에서 부유하다 죽을 날만을 기다릴지 시설 밖으로 탈출하여 썩어가는 고목이 될지...둘 중에 고르라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실지 궁금해요
ㄴ저는 그냥 우주라도 구경하다가 죽을게요.
아 근데 우주로 가면 밥도 못 먹고 이때까지 먹은 거 되새김질하면서 똥도 먹어야 하고..등 긁고 싶어도 팔 하나 제 의지대로 못 움직이는데..그건 좀... 그래도 고목보단 낫나...?
아 모르겠어요 전 그냥 패스할래요 하핳
멸망한 지구에서 주인공 중간이라는 고통을 잊기 위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요.
(침대가 중간에 있어서 본인을 그렇게 불러요.)
ㄴ단순한 작명이죠 ㅋㅋ 중간이는 다른 친구들도 자기 오른쪽에 있다고 오른이, 왼쪽에 있으니 왼쪽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중간이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들과 현재의 시점이 교차되는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
중간이의 이야기에는 자신과 시설 속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중간이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이유는 괴로운 현실을 잊고 이야기 속으로 도피하기 위해서지만 이 소설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괴로운 현실을 버틸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되어주었어요.
중간이의 이야기 속 서로에게 무관심 했던 친구들의 관계성이 점차 변해가는 걸 보는게 재밌고 감동적이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나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
중간이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중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부유자들을 읽어주세요 😉
───
💡 부유자들 속 세계관이 우리의 가까운 미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AI가 많이 발전하여 AI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그러니 머지 않은 미래에는 AI 시스템이 사회를 통제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AI 시스템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막지 못한 지구가 황폐화해지고 멸망하는 미래가 마치 다가올 미래의 체험판 같아서 무서웠어요.
이런 세상이 닥치면 저는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무엇을 해야할까요?
정답이 없어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현실을 살기에 급급하여 먼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부유자들을 읽으며 해보지 않은 생각들을 할 수 있게돼서 좋았어요.
저는 책이 이래서 좋아요.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평소의 나라면 하지못했을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해줘요. 그러다보면 현실의 고민이나 힘든 일들을 잊게 되기도 하고요. 중간이처럼 말이에요.
많은 고민과 생각을 안겨준 책 부유자들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같이 묘하게 현실감 있는 절망의 디스토피아+ SF 세계관 속으로 함께 부유해보지 않을래요? 👩🚀
뿌키와 함께 우주를 부유할 사람을 기다리며 저는 이만 가볼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유정문학상 2026 』
「 변신 이야기 」, 박서련 #도서협찬
인간이 짐승보다 낫다고 어떤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박서련 작가의 『 변신 이야기 』는 인간이 짐승만도 못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끊임없이 들게 만든다.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돈과 생계, 아니 사실은 본인의 욕심때문에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해야했던 인간의 이야기이다. 동물의 몸으로 자유롭게 변할 수 있었던 이가 결국에는 어떤 삶을 선택하게 되는지와 그 선택 이후에 찾아오는 공허와 슬픔, 그리고 작가가 말하는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짐승과 사람이라는 경계로 끝나는 관계의 사랑이 아닌, 한 동물의 사랑과 그 동물이 죽음 앞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느끼는지 주인공을 통해 보여준다. 내가 느끼기에 이 이야기가 말하는 사랑은 어떤 소중한 존재를 죽음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쓰여진 소설이 아닐까 싶다.
그게 본인이든, 사랑하는 이든, 완전한 타인이든.
여름좋아 retweeted
#광고
제인 오스틴 윌북 컬렉션 읽어볼 사람?
ㄴ 💬 왜냐면 일단 디자인이 너무 뷰티풀함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 과 『이성과 감성』 이 이번에 윌북 클래식으로 새롭게 나왔다고 해 ✨
👥 : 근데 이거 이미 너무 유명한 책 아님? 굳이 이걸 읽어야 할 이유가 ...?
^^ ㄴㄴ 아니지롱
윌북 클래식만의 특징이 있다면
1. 디자인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나 본드의 디자인으로 표지 뿐 아니라 책배까지 디자인된 레전드 감다살 컬렉션이라는 점... 👀🤍
진짜 독서계라면 다들 이거 갖고 싶을 텐데...
그냥 내버려둬도 예쁘고 읽을 때도 예쁘지만
책장에 꽂아둬도 너무 예쁜데.... ~(> <。)\
2. 교환독서 포인트
『오만과 편견』은 이다혜 기자와 천문학자 심채경 님 『이성과 감성』은 김화진 소설가와 정기현 소설가와 교환 독서할 수 있다는 점!
교환 독서의 장점이 뭐지?
같은 책을 읽고 질문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생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거잖아 (일단 내가 생각하는 교독의 개큰장점은 이것임...)
평소에 교독할 사람 없어서 아쉬웠던 사람들?
윌북에서 지금 교환독서 콘텐츠를 낄여주잖아 ㅁㅊ
교독 찍먹 가능
사실 너무 유명한 책이고, 누군가에겐 이미 익숙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이란 건 누구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읽느냐에 따라 새로운 감상을 발견할 수도 있는 거니까!!
교독을 통해 혼자 읽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작품의 매력을 발견한다? 이거 독서가 500% 재밌어지는 포인트겠지 ( •̀ ω •́ )✧
특히 『오만과 편견』은 11월 26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뒀고 『이성과 감성』 은 10월 28일 영화로 개봉했는데
영상화된 작품을 보기 전에 원작부터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글로 읽을 때 더 잘 보이는 인물과 관계,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으니까 >.<
개인적으로 영상화 된 작품을 보기 전에 원작을 먼저 보는 걸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읽고 보면 작품을 2배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기에 원작 먼저 읽어보는 걸 추천할게
읽고 보는 거랑 보고 읽는 거랑 진짜 달라 ㄹㅇ
양장본만으로도 개큰감동인데 책 옆면에 별도의 일러스트까지 있다고...? 책배까지 아름다운 윌북 클래식 완전 추천드립니다 정말로요...
#도서협찬 #광고 #오리지널스 #어텐션 #김대수
📚 김대수, 『어텐션』
오래 앉아 있으면 집중력이 좋다?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면 집중력이 좋다?
과연 그럴까요?
.
.
.
정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
집중력에도 종류가 있고, MBTI 성격 유형 검사처럼 나의 집중력 유형도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저처럼 요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거나, 나에게 맞는 집중력 솔루션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책의 주제를 한 번 같이 볼까요?
﹏﹏﹏﹏﹏﹏﹏﹏﹏
🖌 집중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집중법을 몰랐던 것이라면?
『어텐션』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수 교수가 쓴 책입니다. 저자는 뇌와 행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과학자이면서, 스스로도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온 경험이 있다고 해요.
그런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은 단순합니다.
과연 모든 사람의 집중력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집중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집중력이 작동하는 뇌과학적 원리를 살펴보고, 사람마다 다른 집중력 유형을 소개하며, 각자의 집중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집중 방식을 찾고 환경을 설계하도록 돕는 책이라는 점이 참신했습니다.
﹏﹏﹏﹏﹏﹏﹏﹏﹏
🖌 집중력 유형 테스트, 같이 해봐요!
집중 대상 : 팔방미인파(G) vs 한우물파(S)
집중 시간 : 돛단배형(B) vs 모터보트형(T)
집중 패턴 : 팩트파(F) vs 맥락파(C)
집중 동기 : 내별파(M) vs 우리별파(U)
이렇게 네 가지 기준을 조합하면 총 16가지 집중력 유형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SBCM 유형인데요!
사실, 최근 업무나 해야 할 일을 처리하면서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요. 하나의 일을 꾸준히 끝내기보다 이 일을 했다가, 저 일을 했다가 하는 제 모습에서 '아직 일할 날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집중력이 떨어진 걸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됐어요.
제 집중력이 무조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저에게 잘 맞는 집중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저는 하나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있기보다, 여러 일을 오가더라도 우선순위를 정해 놓는 편이 더 잘 맞았어요.
또, 모든 것을 라벨링해서 정리하는 것보다는 커다란 메모보드에 해야 할 일의 전체적인 맥락을 정리해 두는 편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오는 사람이었고요.
이렇게 책을 읽으며 평소의 업무 습관을 되돌아보니, 제가 왜 특정한 방식에서 더 편안함을 느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각 집중력 유형별 특징뿐 아니라 공간 배치,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등도 소개합니다. 직접 자신의 집중력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와 워크시트까지 수록되어 있어,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
🖌 멍때리는 것도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집중력 유형뿐 아니라 집중력이 작동하는 방식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재밌었던 것은 소위 '멍때리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목욕하다가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잠들기 직전에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의 답이 생각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우리가 멍하니 있는 동안에도 뇌는 완전히 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외부의 일에 집중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기본모드 네트워크'가 기억과 생각을 연결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니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반드시 낭비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이거 모두에게 괜히 반가운 이야기 아닐까요? ㅎㅎ
다만 멍하니 있는 시간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는 자동집중, 하나의 목표에 의식적으로 몰입하는 의지적 집중, 그리고 내면의 생각이 이어지는 기본모드 네트워크. 이러한 뇌의 3가지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균형 있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
🖌 집중력을 무조건 높이기보다, 적절히 활용하자!
또,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집중력을 바라보는 시선이었어요. 그동안은 집중력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오래 앉아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사람부터 떠올렸는데, 꼭 그런 방식만이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누군가는 한 가지 일을 깊이 파고들 때, 누군가는 여러 일을 넘나들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중요한 것은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집중하려 애쓰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집중력에만 의지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나의 집중력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환경을 관리하면서, 필요할 때 집중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 그것이 제가 이해한 이 책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다그쳤던 분들도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집중력을 더 높이는 방법을 찾기 전에, 내가 어떤 방식으로 집중하는 사람인지 먼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집중력이 아니라, 작게는 나의 집중력, 크게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집중력에 대한 편견을 뒤집고, 나의 집중력 유형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살펴볼 수 있는 집중력 대백과사전!
『어텐션』 추천합니다. ♡
🤝 Paid partnership
여름좋아 retweeted
#도서협찬
『N의 일탈』 나쓰키 시호
고등학교 야자 시간에 바다를 보러 다녀왔다. 고작 바다를 보러 가는 게 엄청난 죄를 저지르는 일도 아닐 텐데, 교칙을 어겼다는 생각에 파도 소리보다 쿵쿵 뛰어대는 심장 소리가 더 컸다. 그런데도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아니면 마음속에 늘 품고 있던 일을 해냈다는 생각 때문인지, 삐죽 튀어나온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그런 일탈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작품에도 그런 일탈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나의 일탈과 그들의 ‘일탈’은 다르겠지만.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선이 있다.
가령 나는 한 번 정도는 야자 시간에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두세 번 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단 한 번도 용납하지 못한다.
이 선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라 타인이 잣대를 들이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선은 충동이라는 불씨가 붙게 되면 그 어떤 선보다 잘 타오르는 도화선이 되고는 한다.
그렇게 타오른 충동 앞에서, 넘지 못할 선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이 작품 속에서 이러한 충동을 가장 잘 다룬 이야기가 두 번째 단편으로 수록된 「스탠드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하게 된 도모코는 정도가 심해지는 학생들의 모욕적인 욕설과 비방에 정신이 야금야금 갉아먹힌다. 자신의 부모가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조롱을 받게 되었을 때는 그 학생의 뺨이라도 한 대 내리치고 싶었다. 그것이 합당하다고 느껴질 만큼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었지만, 도모코는 결국 그 충동을 억누를 수밖에 없었다.
지칠 대로 지친 도모코는 전철을 타고 돌아가려 하지만 밀려드는 인파에 그조차 쉽지가 않다. 다른 승객을 위해 조금만 움직이면 될 텐데 꿈쩍도 하지 않는, 배려라고는 모르는 어느 승객 때문에 말이다.
그 순간, 도모코의 안에서 뭔가가 툭 끊어졌다.
도모코는 그 승객을 스토킹하기 시작했다.
이때의 행동을, 혹시 도모코가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다면 틀림없이 이렇게 진술했을 것이다.
‘일탈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상 행동으로 내가 이렇게 궁지에 몰려있고, 상처 입었고,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바로 당신들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어요. 떼를 쓰는 어린애 같은 마음이었죠.’
우선 도모코를 포함한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내가 일탈을 일삼는 이들에게 갖고 있는 편견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번듯한 직장을 갖고 있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멀끔한 옷 아래에 그런 소름 끼치는 충동을 품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에, 그들의 ‘일탈’은 독자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다.
게다가 일탈을 정당화하기 위해 스스로 합리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또한 작가에게 설득이라도 당한 듯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만다. 그들의 행동이 범죄라는 사실도, 내가 그어둔 선 밖의 일이라는 것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런데도 그들의 행동을 조금이라도 납득하고 있는 나 자신을 깨닫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고야 만다.
그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나에게도,
그런 ‘일탈’을 하게 될 날이 올까.
기꺼이 내가 그어둔 선을 넘게 되는 충동을 마주하게 될까.
여름좋아 retweeted
#도서협찬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오사지마 마사오
사실 우리도 알고 있다.
늘 남과 비교하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건 좋지 않다는 걸.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게 아직은 어려운 우리에게,
이 책은 동양철학을 통해 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만약 당신이,
유행과 최신 정보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면
(두쫀쿠, 한정선 ... 솔직히 나는 휘둘렸다)
억지 웃음을 지어 봤다면
어떻게든 내 단점이나 부족한 모습을 감추려고 하고,
때문에 실수를 얼버무리며 인정하고 싶지 않아 했다면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바란다.
ー
사실 나는 동양의 철학보다 서양의 철학이 더 익숙하다. 서양의 철학자라면 이름을 몇 댈 수 있는데, 동양의 철학자 이름을 대라고 하면 고작 붓다의 이름을 대는 것이 전부이다.
이 책에는 붓다를 제외하고도 용수, 세친, 달마, 노자, 장자... 참 많은 이들이 등장한다.
동양철학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 불교 철학자가 많은데, 나는 종교가 없기 때문에 좋은 말씀을 들어도 감이 잘 안 오는 데다가 이 말씀을 어떻게 내 삶으로 가져와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챕터의 마지막 장에 이러한 말씀을 내 삶에 가져올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이제 사회초년생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회초년생일 때 느꼈던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잘하고 싶고, 실수를 하면 자괴감을 느끼며, 누군가 일에 대해 언급하고 푸념하면 나 때문인가 싶은 걱정이 든다.
또 쓸데없이 신경 쓰고 있네, 하고 머릿속의 고민을 털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다시 머릿속을 지배하고는 한다.
이때 이 책은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네 가지 시점을 가져보면 어떻겠냐고.
자신의 시점.
상사의 시점.
제삼자의 시점.
불교의 시점 (더 나아간 초월적 시점 / 동물의 시점 등 극단적으로 다른 시점)
이 마지막 시점이 참 재미있는게,
모두가 번뇌를 가진 존재이며 마찬가지로 헤매면서 산다. 그리고 모두가 애처롭다.
이렇게 보니 혼낸 너도 혼난 나도 애처롭게 사네, 하면서 나의 분노하고 억울한 마음이 쉽게 사그라들었다.
일부러 상상력을 발휘해도 좋다고 한다. 그런 사정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지, 오히려 그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이네 싶어지는 영화적 비극 말이다.
다소 엉뚱하고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고민이 별것 아니게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보니 불교의 말씀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경험하고 고민하는 사회생활의 문제를 언급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동시에 이 문제로부터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우리일 수 있도록, 동양철학의 가르침을 전한다.
여름좋아 retweeted
#RT이벤트 #도서무료제공
『뒷면』
이승우ㅣ열린책들
<결정서가> 첫 번째 책인 『뒷면』
RT 해주시면 1분께 선물할게요 ! 11/9(월) 당발✨
‘고백’의 그 이면에는 어떤 진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읽어주세요 ! 많이 참여해주세요💜
여름좋아 retweeted
#도서제공 #광고 <알케마이즈드 1~3> - 센린유
⚔️ 우로보로스: 드래곤이 몸을 만 채로 날개를 펼치고 고개를 구부려 꼬리에 이를 대고 스스로를 먹어치우는 형상.
책 배송 후 하루만에 완독해버린 미친(p) 세계관의 영미권개씹떡다크판타지 후기 가져왔습니다. 사실 나는 로맨타지라고 셀프 정의내리고 싶은데,
☠️다크판타지 with ❤️🔥로맨스 VS ❤️🔥로맨타지 🧙♀️
레딧에서 논쟁 중이거든. 레딧은 전자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한국인인 내 눈에는 이 미친염(병)천(병)물고빨고넌나고난너야깨붙커플이 로맨스가 아니면 뭔지? 궁금? 한? 그런? 상황?
요 사안에 대해 나랑 진지한 대화 나눌 트친 구하는 중. 대환영.
그리고 저만의 헬레나 마리노 구합니다.
이쯤에서 책 소개를 하긴 해야겠지? 할말이 많은데...
⚠️ 전쟁 폭력, 종교적 학대, 트라우마 묘사, 자살 사고, 자해, 인체 실험, 의료 고문, 우생학, 식인, 성폭력, 강간, 시체 성애 암시를 담고 있는 다크 판타지. 작중에 담아낸다고 해서 저자가 지지하는 것은 아님.
☠️ 처음 팔라디아로 이주했을 때 헬레나는 그곳이 낙원이라고 생각했다. 연금술의 나라 팔라디아는 연금술을 기반으로 사회의 위계 질서가 정립된다. 학생들을 갈라놓기도 하고 진보와 보수로 세력이 갈라져 전쟁이 시작된다. 그리고 헬레나는 그저 이방인. 그녀의 앞에 나타난 케인.
그 전쟁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며 기억과 현실을 재조합하려는 과정에 희생된 사람들은 누구이며 팔라디아의 운명은 어디로 가는가. ☠️
⚔️ 처음에는 대지에 불의 비가 내렸다. '소성'이었다. ... 마지막 정점으로 인류가 연금술 공명을 발현한 것은 '응고'라 했다. - 1부, p.200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적은 독서노트가 10페이지나 되는데 이쯤되면 작가의 창작노트를 보고 싶더라고. 이정도 되는 세계관을 짜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궁금함.
1권에 나오는 수많은 고유명사들이 전부 뒤에서 완벽히 설명되고 아주 촘촘하고 넓은 세계관 안에 전부 녹아들어 있음. 종교, 사회, 정치, 역사, 교육, 그리고 연금술까지 완벽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냄. 마치 지중해 어딘가에 정말 이 세계가 있을 거라는 착각까지 하게 될 만큼.
세계관 안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특징은 더더욱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음. 인물 각각의 성격과 전쟁 세대 안에서도 각기 다른 트라우마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관계성이 오히려 공포와 고통으로 다가왔음. 그 안에서 충돌하는 윤리와 사상마저도 또다른 전쟁으로 다가와 이 전쟁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음.
⚔️ 사랑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예쁘거나 순수하지 않아. 때로는 사랑 안에 어둠이 있어. - 3부, p.229
이 문장을 보면 딱 알겠지. 이 커플이 어떤 운명의 장난을 겪었을지, 어떤 외부의 압력이 있었을지.
서로를 혐오하지만 집착하느라 피폐해져서 맨날 싸우고 키스하고 너는나나는너 히융히융 킬러X힐러 커플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트윗으로 남긴 적 있으니 생략할게. 나 이 커플한테 질려버렸어. 결국 ***해서 **까지 하더니 ****을 했는데 **가서 **하게 **다는 게 너무 배알이 꼴린다.
너네 진짜 그만 싸워라.
이거 듄 제작사가 영상화 확정한 거 알지?
방대한 다른 세계관을 찾고 있었던 듄친자라면, 해포덕이라면, 그 중에서도 말포이를 그리워했다면 이 영미권대씹떡다크(로맨스)판타지를 꼭 읽어보길 바람.
**팬픽으로 시작된 거 맞지만 완전히 독립적인 세계관이니 이 부분은 참고!! 인물도 세계관도 완전히 새롭게 구축된 작품임.
몰루겠다. 레딧가서 놀아야겠다. 다들 얼른 읽고 와서 나랑 얘기해. 날 호출해.
#깨니독서 #반타 #오팬하우스
여름좋아 retweeted
#토끼완주 #도서무료제공 치트키 차일드 _ 최유정
'남생아, 그 능력 정말 치트키 맞아? 코는 벌칙 같은데......'
열일곱 쌍둥이 퇴마사. 거북은 손끝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를 감지하고, 남생은 냄새로 추적한다.
그런데 하필 악취라니! 비위가 약한 나로서는 괴물보다 남생이의 코가 더 걱정됐다.
차갑고 날카로운 거북과 천방지축 체육계 남학생 같은 남생. 두 형제의 성격도, 지팡이와 의족에 깃든 특별한 힘도 매력적이었다.
한국 설화와 무속을 활용한 세계관까지 취향에 딱 맞았다.
그런데 이상하지.
괴물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젤리 괴물처럼 귀엽고, 소재와 캐릭터도 이렇게 마음에 드는데......
아이들의 사연은 어떤 대목에서는 이해가 가다가도, 어떤 대목에서는 조금 멀게 느껴졌다.
아직 1권이라서 그럴수도?ㅋㅋㅋ
그래도 거북과 남생은 좋았다.
두 형제가 어디에서 왔고, 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궁금하다.
다음 권에서 그 비밀이 밝혀질까?
#치트키차일드 #최유정 #요몽
열린책들의 결정서가 두번째 도서
<원했지만 여전히 갖지 못한 모든 것>
책 표지가 정말 아름다워요❄️💗
만 66세가 되면 다른 종으로 태어나는 ‘생애전환’이 가능한 세계를 그린 소설이라는데, 내가 원하는 모습을 직접 선택해 살아갈 수 있다는 설정이 너무 흥미로워요. 읽어보고 후기도 가져올게요!
안그래도 궁금했던 책인데 사인본이다?! 거기에 작가님이 직접 책꾸를..?!!!!! 놓치고 싶지 않다.😭
#이벤트
정기현 작가님과 《살구 농원 술래잡기》 책꾸 한 판 해봤습니다.
영상 속에서 작가님이 직접 꾸민 책을 1분께 선물로 드립니다.
작가님의 친필 사인도 담겨 있어요!
✦ 참여 방법
[책꾸]한 책을 소장하고 싶은 이유를 인용 RT로
좋아하는 과일 이모지와 함께 [트윗 꾸미기] 해주세요!
ex) 💚🪽💚저요저요 작가님 팬이에요 책꾸 도서 꼭 소장하고싶어요 🍉🍎
✦ 당첨자 발표
11월 16일(월) / 당첨자 개별 DM 안내
여름좋아 retweeted
#RT이벤트 (~11월 13일)
표지부터 책배까지 ㅁㅊ개감다살 디자인으로 낄여온 윌북 클래식 제인 오스틴 컬렉션 갖고 싶었던 사람 모여라 ヾ(≧▽≦*)o
✨참여 방법✨
>> 본 게시물 RT + 맘찍 <<
<오만과 편견> 1부
<이성과 감성> 2부
총 3명 뽑을 예정!
책은 랜덤으로 뽑을게요 🤍💚
* 저에게 배송 정보를 전달해주실 수 있으신 분만 참여해주세요! *
#광고
제인 오스틴 윌북 컬렉션 읽어볼 사람?
ㄴ 💬 왜냐면 일단 디자인이 너무 뷰티풀함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 과 『이성과 감성』 이 이번에 윌북 클래식으로 새롭게 나왔다고 해 ✨
👥 : 근데 이거 이미 너무 유명한 책 아님? 굳이 이걸 읽어야 할 이유가 ...?
^^ ㄴㄴ 아니지롱
윌북 클래식만의 특징이 있다면
1. 디자인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나 본드의 디자인으로 표지 뿐 아니라 책배까지 디자인된 레전드 감다살 컬렉션이라는 점... 👀🤍
진짜 독서계라면 다들 이거 갖고 싶을 텐데...
그냥 내버려둬도 예쁘고 읽을 때도 예쁘지만
책장에 꽂아둬도 너무 예쁜데.... ~(> <。)\
2. 교환독서 포인트
『오만과 편견』은 이다혜 기자와 천문학자 심채경 님 『이성과 감성』은 김화진 소설가와 정기현 소설가와 교환 독서할 수 있다는 점!
교환 독서의 장점이 뭐지?
같은 책을 읽고 질문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생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거잖아 (일단 내가 생각하는 교독의 개큰장점은 이것임...)
평소에 교독할 사람 없어서 아쉬웠던 사람들?
윌북에서 지금 교환독서 콘텐츠를 낄여주잖아 ㅁㅊ
교독 찍먹 가능
사실 너무 유명한 책이고, 누군가에겐 이미 익숙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이란 건 누구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읽느냐에 따라 새로운 감상을 발견할 수도 있는 거니까!!
교독을 통해 혼자 읽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작품의 매력을 발견한다? 이거 독서가 500% 재밌어지는 포인트겠지 ( •̀ ω •́ )✧
특히 『오만과 편견』은 11월 26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뒀고 『이성과 감성』 은 10월 28일 영화로 개봉했는데
영상화된 작품을 보기 전에 원작부터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글로 읽을 때 더 잘 보이는 인물과 관계,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으니까 >.<
개인적으로 영상화 된 작품을 보기 전에 원작을 먼저 보는 걸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읽고 보면 작품을 2배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기에 원작 먼저 읽어보는 걸 추천할게
읽고 보는 거랑 보고 읽는 거랑 진짜 달라 ㄹㅇ
양장본만으로도 개큰감동인데 책 옆면에 별도의 일러스트까지 있다고...? 책배까지 아름다운 윌북 클래식 완전 추천드립니다 정말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