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l. Coolcoolcool. #주말의명화팟 https://nitter.gq/t.co/ZEa2aXUN3n
비디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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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401nextdoor
#주말의명화팟 박해일/전도연 필모깨기 퐁당퐁당
오늘은 <무뢰한> 봅니다!
📍왓챠파티 (비번 1101)
🕤오늘 (11/1 일) 밤 9시반
🔗 watcha.com/ko-KR/parties/141…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심은경 배우 나온 연극 반야 아재. 온라인 공개. 일욜까지. on.ntck.or.kr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호루몽은 재일교포3세인 신순옥이 자이니치로서 마주하는 차별에 대항하여 살아온 삶을 다룬 영화. 하지만 그가 꾸준히 밝히듯 이건 내셔널리즘에 대한 영화가 아니다. 애국심에 대한 영화도 아니다. 혐오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차별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호루몽> 시사로 봤다 근래 본 영화중에 이렇게 기운을 받고 나온 게 있었던가 신숙옥 선생님 넘 멋지시고 GV를 봤으면 좋았을걸ㅠㅠ 오늘 무대인사에서 짧게나마 말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그리고 재판에서 승리했을 때 신숙옥 선생님이 눈물 흘리시는데 나도 그때 울 수밖에 없었음 정말 이렇게 모두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난한 싸움을 버텨내는 강인한 분이신데도 그 모든 일들이 결코 쉽지 않았구나… 나에게도 그 모든 고난과 감정들이 확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았음
이 말에 또 너무 감동받음 영화 보고 친구와 투쟁을 지속하는 동기란 뭘까 정말 쉽지않을텐데…라고 이야기 나누었는데 그저 운이 좋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이걸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게ㅠㅠ
Replying to @nocontxtof
그녀가 사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나는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보다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는데 이 운을 조금도 나누지 않는다는 것은 좀 그렇기에.. 라고 답한게 참 좋았네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그저 무명의 부자가 되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유명한 거지가 되었다는 말에서 너무 페이소스가 느껴져서 걍 웃을수밖에 없었음ㅜ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말을 하면서도 눈이 너무 반짝이셨어… 이건 진짜 선생님을 실제로 봐야 느껴지는 기운이라서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gv회차를 봤음 좋겠다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일본도 한국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처럼 한국도 일본에 대한 오랜 반감이 있어 사실 자이니치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을거라 생각하셨대
근데 영화 시사를 위해 돌아다니는데 너무 많은 한국의 젊은 여자들이 공감과 응원을 전해줘서, 이 여자들은 어떤 유사한 아픔을 겪었던걸까 생각해보게되었다고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아니 혹시 이 립밤 아는사람..
나도 일본여행 갔을때 자주샀고 친구들한테도 여행 선물로 자주 받았는데 언젠가 올리브영에서 싹 빠진거임 그래서 그때 왜? 물어봣더니 친구가 잘몰라ㅎ혐한기업이라나 이랬는데 오늘 호루몽 보다가 이 기업이 신숙옥 선생님이랑 싸운 그 대기업이라는것을 알게되다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신숙옥 선생님 이일하 감독 첫인상에 대해서 얘기할때도 아 젊은 청년이 카메라 하나 들고 너무 열심히 찍길래.. 잠깐 이거 제노포비아적인 발언 아닙니다 이러더니 역시 한국인이다 이래서 좌중 꺄르륵 넘어감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소송을 거치며 저는 혐오의 ‘랜드마크’가 됐어요. 지금도 집 앞에 마스크를 쓴 이들이 운전하는 차가 배회하고, 쓰레기가 버려져 있거나 협박 메일이 오곤 해요. 하지만 이건 제가 감당해야 하는 숙제죠. 오히려 걱정되는 건 차별이 더 심화하고 정교해지는 현실이에요.”
hani.co.kr/arti/culture/cult…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또 GV에서 신숙옥 선생님이 투쟁의 동기가 애국심이나 민족주의에 있었던건 아니라고 짚어주셔서 좋았다
조선인으로 차별받았기 때문에 조선인의 입장에서 싸우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일본은 수많은 조선인이 피를 흘린 땅이자 나고자란 고향이니 일본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였단거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암튼 오늘 호루몽 GV에서 신숙옥 선생님 말씀 정말 다 좋았는데 나의 반경 3미터 내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보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주라는 말이 자꾸 생각남..
내곁에 있는 사람들이랑 손을 잡을 줄 알아야 세계랑 손을 잡을 수 있고 우린 함께 살아갈수있을거래…
모호 (상영중선생님) retweeted
“차별은 있습니다. 있으니까 싸워야죠. 저는 자기가 아프다고 느낀다면 아프다고 소리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참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빨리 연결되는 것. 그것이 나라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차별받은 바로 그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야 투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목소리에 함께해 줄 사람들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그렇게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손을 잡아야 세상과도 손을 잡을 수 있어요.“
— 신숙옥 인권운동가
“약자들은 싸우고 싶어도 싸울 용기 자체가 나지 않잖아요. 괜히 싸웠다가 모든 게 망가질까 봐, 안 그래도 바닥인데 더 바닥으로 떨어질까 봐 두려운 거죠.
그런데 선생님이 그 어려운 싸움을 끝내 이기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극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한 사람이 차별과 폭력, 혐오에 맞서 싸워서 이겼다는 것. 그 모습을 보면서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약자들도 싸울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어요.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초희 감독
“저는 다음 세대에 대한 애정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서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 달라졌어요.
선생님께서는 다음 세대가 바다로 나가서 잘 살아가기를,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저도 선생님을 그저 용감한 투사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저 역시 다음 세대를 그런 마음으로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윤단비 감독
“이 영화가 소중한 이유 중 하나는 재판에서 승소한 순간, 선생님이 보여주신 감정을 있는 그대로 포착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면은 극영화에서도 연출하기 어려울 만큼 드라마틱한 순간이었어요. 그전까지 자신을 단단하게 무장했던 사람이 아이처럼 기뻐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함께 울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통해서도, 오늘 이 자리에서도 선생님의 강직함 안에 있는 따뜻함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