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릴 retweeted
연서는 직접 전하는게 낭만이니까... 여전히 열여덟인 그 애 얼굴 아주 오랜만에 다시 보면 할 말도 다 잊은채 품에 안아버릴테니까...
Replying to @Dislovesaster
연서인지 유서인지 모를 건 항상 품 깊숙한 곳에 넣고 파견가는 걸. 어차피 본인의 유서를 받을 사람은 이승에 남아 있지 않았을 뿐 걔의 낭만인지 순정인지 뭔지 하는 것은 항상 품 안에 존재하는 걸.
반면 금성제 이 분은 강팀에서 세상 화려하게 데뷔했을 것 같음. 그리고 그 팀의 성적과 무관하게 이 팀에서 이룰 거 다 이뤘고 더이상 재미 없을 것 같으면 미련 없이 이적하는 저니맨일 듯
프로게이머 나백진.... 누가봐도 강팀에서 유스부터 착실히 길러 온실 속 화초로 기른 프차 스타일 것 같은데 의외로 재정 안 좋은 팀에서 유스로 시작해 미라클런으로 우승하고 다른 팀원들 다 떠나는 동안 내내 그 팀 지켰을 것 같음
연서인지 유서인지 모를 건 항상 품 깊숙한 곳에 넣고 파견가는 걸. 어차피 본인의 유서를 받을 사람은 이승에 남아 있지 않았을 뿐 걔의 낭만인지 순정인지 뭔지 하는 것은 항상 품 안에 존재하는 걸.
백진이 사후 직업군인으로 입대하는 금성제.
어차피 본인의 삶은 열여덟 어느 날에 두고 온 터라 위험한 곳 디디고 사는 통에 매 파견마다 유서 쓰는 게 업이고. 펜이나 굴리다 남은 재산은 모 보육원에 기부한다는 말이나 한 줄 쓰고 마는 게 걔랑 지독하게 잘 어울리는 통에 아무도 모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