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서평 #서평단 #도서제공
📗 최유정 「치트키 차일드 1」
앞을 볼 수 없는 ‘이거북’과 의족을 사용하는 ‘이남생’은 ‘그것’을 처리할 때만 앞이 보이고, 의족이 아프지 않아진다.
전학 온 학교에서 집안 대대로 무당을 하는 ‘하리’를 만난다.
보통 사람들은 못보는 것을 볼 수 있는 하리는 어느새 쌍둥이와 가까워져가는데…
‘그것’에게 점점 지능이 생기고, 더 세진다는 걸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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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합니다! ~
🧑🏻🦯 학원, 퇴마물을 좋아하는 사람
💥 액션물과 청춘을 함께 보고 싶은 사람
🥚 캐X체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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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표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치트키 차일드」를 추천하고 싶다.
평소에는 그저 장애인인 거북이와 남생이는 ‘그것’과 싸울때 누구보다 비범해진다. 사람들은 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걸까?
우리도 자신의 능력에 좌절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고, 꿈꾸다보면 언젠가는 목표에 다가가게 될 거다.
이 책은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는 메세지를 계속 말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위로를 받았다.
‘그것’에게 먹히는 사람들은 꿈을 향해 노력하다가 지친 사람들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도 ‘그것’은 부정적인 마음을 먹으며 크고 있다.
‘그것’에게 먹히지 않으려면 지칠 때 바로 쉬어야한다. 어떤 사람이든 지치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체력이 다를 뿐이다.
단순히 쌍둥이가 나온다고 해서 읽은 소설인데, 쌍둥이가 ‘그것’에게 맞아서 피를 흘리며 열심히 싸우고, 쌍둥이 티키타카도 엄청 보여줘서 취향저격당한 소설이었다.
생긴 게 너무 달라서 가족이 맞나? 싶은 쌍둥이를 어떻게 안 좋아할까.
🔖 거북이와 함께일 땐 그저 귀찮고 성가시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곁에 없으니 단단한 디딤돌이 사라진 기분이 들었다. 남생이는 새삼 거북이의 존재를 뼈저리게 실감했다.
🔖 돌아온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네가 있는 곳이 아무리 깊은 심해라도, 결국 헤엄쳐 나올 사람은 너뿐이라고. 그리고 너에게는 그만한 힘이 있다고.
구름 retweeted
책 하나로 두세달 네달 다섯달 1년 내내 앓는 사람들 부럽다
나는 참...좋은 책이었어...아이정병진짜어떡해요
해놓고 자고 일어나면 됴각됴각 다른 책으로 넘가는데
구름 retweeted
#토끼완주 #도서무료제공 치트키 차일드 _ 최유정
'남생아, 그 능력 정말 치트키 맞아? 코는 벌칙 같은데......'
열일곱 쌍둥이 퇴마사. 거북은 손끝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를 감지하고, 남생은 냄새로 추적한다.
그런데 하필 악취라니! 비위가 약한 나로서는 괴물보다 남생이의 코가 더 걱정됐다.
차갑고 날카로운 거북과 천방지축 체육계 남학생 같은 남생. 두 형제의 성격도, 지팡이와 의족에 깃든 특별한 힘도 매력적이었다.
한국 설화와 무속을 활용한 세계관까지 취향에 딱 맞았다.
그런데 이상하지.
괴물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젤리 괴물처럼 귀엽고, 소재와 캐릭터도 이렇게 마음에 드는데......
아이들의 사연은 어떤 대목에서는 이해가 가다가도, 어떤 대목에서는 조금 멀게 느껴졌다.
아직 1권이라서 그럴수도?ㅋㅋㅋ
그래도 거북과 남생은 좋았다.
두 형제가 어디에서 왔고, 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궁금하다.
다음 권에서 그 비밀이 밝혀질까?
#치트키차일드 #최유정 #요몽
#구름서평 #서평단 #도서제공
📘 남예은 「굿나잇 헤어살롱」
기억을 잃은 ‘홍해’는 밤에만 문을 여는 특별한 미용실, 굿나잇 헤어살롱에서 2년째 일하고 있다.
굿나잇 헤어살롱에서는 머리카락에 귀신을 가두고, 퇴마를 하는 특별한 미용실이다.
홍해는 ‘매화’와 ‘안성공’과 함께 출장 미용을 갔는데,
귀신이 홍해를 아는 것처럼 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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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합니다! ~
✂ 자신을 믿고, 길을 찾기까지의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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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p의 단편소설에 많은 내용이 들어가서 그런지, 전개가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지 수가 더 많았다면 굿나잇 헤어살롱에서 일어나는 귀신들의 여러 사연과 에피소드를 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웠다.
주인공 홍해는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 그러다가 귀신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되고 혼란이 온다.
이 부분을 보며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되는 시기같다고 느껴졌다. 앞으로 나는 뭘 해야하고, 익숙해진 퇴귀사 일을 그만둬야하는지 등을 생각하는 홍해를 보며 남 일 같지 않아서 공감이 됐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파마하고, 트린트먼트를 해서 귀신을 퇴마한다는 소재가 신선했다.
에필로그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짧은 청춘 단편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동료애를 좋아한다면 한 번 읽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책이었다.
🔖 힘을 주세요.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도록.
#광고 #도서무료제공
📖 인생이 힘들 때 돌파구가 되어줄 30가지 이야기 - 「신화는 인생을 말한다」 | 양승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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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톤, 프시케, 미다스, 그리고 오디세우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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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서평 #서평단 #도서제공 #환상청
📘 차일린 「환상청」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단편 소설집에서는 식인, 성관계, 고통, 죽음 등으로 사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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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온실에서 얼어 죽은 남자 🌿
레즈비언 섹스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
환상청 🔇
완성 🔪
회색 바다 ⚓️
셋의 의미 🫂
옥과 해골 💣
물감을 먹는 화가 🎨
홍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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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리티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재밌게 본 단편소설집이다.
모든 단편이 좋았던 건 아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단편소설도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별점을 낮게 줄 수가 없었다. 소재가 마음에 안 들어도 내용이 마음에 들어 힘들었던 적이 있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감정을 계속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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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이 하나가 되고싶어 식인을 결정하게 된다. 남자는 요리를 잘했기 때문에 여자를 죽인 후, 여자의 몸에 있는 건 무엇하나 버리지 않고 다 요리해 먹는다.
<온실에서 얼어 죽은 남자>는 식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원사의 이야기다. 온실을 철거해야해서 식물을 뽑으며 들으는 비명소리는 얼마나 잔인할까.
<레즈비언 섹스와 부동산의 상관관계>는 집에서 성관계를 하면 방음이 안 되는 탓에 반지하에서 살기를 고집하는 연인의 이야기다. 신경쓰지 않고 소리를 질러도 되는 집을 원하는 걸 성관계와 음악으로 나타낸 게 신선했다.
<환상청>은 청각장애인 남자가 연인과 성관계를 할 때 신음소리를 듣지 못하니까 느낄 때마다 자신을 때려서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달라고 하는 거에서 부터 시작된다.
<완성>은 자기신체절단증 환자와 거식증 환자의 ‘완성’이 되기 위한 내용이다. 완성이라는 건 뭘까? 세상이 반대해도 자신이 만족한다면 되는걸까? 아무리 자신의 신체라도 절단하고, 굶고 하는 건 죄인걸까.
<회색 바다>는 바다에 버린 밀항자들의 시체가 몇 번이고 마을로 돌아온다. 어쨰서 계속 돌아오는 걸까? 이 단편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셋이 의미>는 고2 아이가 있는 부부가 같이 성관계를 즐기는 모임에 간다. 성관계를 하며 자신을 아끼는 건지, 그저 성욕처리로 사용하는 건지 알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마음에 남았다.
<옥과 해골>은 조선인인 걸 숨기고 살다가 자유를 얻고 싶어 독립운동을 하게 되는 편지형식의 단편이다. 이 단편의 주인공은 ’자유‘를 ’지유‘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왜일까?
<물감을 먹는 화가>는 말 그대로 물감을 먹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그녀의 동거인의 이야기다. 동거인은 날이 갈수록 화가에게 토막나 죽고싶다는 욕망과 집착이 생겨난다.
<홍수>는 홍수가 자주 오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모를 죽이고 태어난 쌍둥이와 그 쌍둥이의 형 소년. 쌍둥이는 가족보다는 연인이라는 말에 더 가까웠다. 홍수가 심해 대피소로 피난을 했음에도 쌍둥이들은 몰래 계속 나가다가 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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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하는 사랑이란 건 존재하는걸까?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죽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계속 기억해줄 거라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걸까. 그보다는 계속 살아서 곁에 있는 게 서로가 행복할텐데.
나는 특히 <완성>, <물감을 먹는 화가>, <홍수> 이 세 단편이 마음에 들었다.
<완성>은 신체절단이라는 소재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물감을 먹는 화가>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이 끌렸다. 분위기와 내용, 결말까지 너무 완벽했다. <홍수>는 내용이 너무나도 취향인지라 첫번째 단편이 아닌 게 아쉬우면서도, 마지막 단편이라 완벽하게 끝나서 좋았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있다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단편소설집이었다. 하지만 식인이나 성관계, 죽음 등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